예비 귀농·귀촌인 학교는 서울, 경기, 대전 등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보은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서는 귀농·귀촌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귀촌 전 준비 계획서 작성, 기존 주민과의 협력과 상생융합 방법,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층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귀농과 창업농에 성공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인들을 멘토로 위촉해 현장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보은군 특성에 적합한 작목선택, 영농재배기술 등에 대해 1:1 질의응답을 실시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