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부사관 공채 4·공무원 2명 합격

옥천상고 남승완, 이병근, 김소정, 김승훈 학생이 특전부사관 224기 공채에 합격했다.

특전부사관은 필기평가, 체력평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부사관으로 합격하고 임관교육을 마치면 하사로 임관된다. 최종 합격한 4명의 학생은 31일에 입영한다. 옥천상고는 필기 및 체력평가에 대비한 부사관 동아리를 학기 초부터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조유진, 김유진 학생이 합격해 지난 24일 최종 면접을 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은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우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일반직 9급 등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옥천상고는 취업 엘리트반을 꾸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금융권에 꾸준하게 취업성과를 올리고 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리콜제도를 운영해 취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임용희 교장은 "내년에 학교가 체제개편을 하여 의료전자과를 신설하는 만큼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junior ROTC반 운영을 준비중이며 공무원반과 공채반에도 더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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