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에너지절약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분야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개발 및 보급 △LTE 기반 건물·공장 에너지 솔루션 보급 △IoT를 활용한 가정용 에너지 절감 솔루션 개발 및 보급 △정부·지자체·단체의 에너지신산업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산업전력 분야에서 ICT를 활용한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개발 완료했으며 LTE기반의 조명제어, 모터 동력 및 가로등 제어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제어 시스템 구축으로 절감효과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가정용 IoT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 관련 IoT제품(에너지미터·플러그·스위치)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원격 제어가 가능한 IoT보일러,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IoT 서비스 적용을 산업·공공분야로까지 확대해 통신과 에너지를 융합한 에너지신산업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에너지신산업의 성장동력인 IoT기술을 가정에 적용한 모범사례를 확산시켜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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