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업주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천안동남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분경 천안 병천면 소재 3층짜리 상가 지하에 있는 노래주점에서 불이나 주점 내에 있던 업주 송모(49) 씨가 숨졌다. 같은 건물에 있던 6명은 밖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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