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축제 방문객 20만여명
제2회 예산국화축제 인기몰이 한몫
내일 온천대축제 개막에 기대감 UP

▲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장에 조성된 국화 조형물.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예산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박람회’가 산림과 온천 그리고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 방문의 해를 맞아 덕산면 덕산온천지구에서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전시관, 체험·행사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21일부터 4일 동안 총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에는 온천과 산림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 및 행사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으며,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전시된 제2회 예산국화축제가 축제의 만족도를 배가시켜 주고 있다.

행사는 △공식행사 △공연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판매행사 △연계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지난 21일 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이 열렸고, 26일 온천대축제 개막식, 오는 30일 폐회식이 개최된다.

공연행사는 개막 축하공연, 개그 온천콘서트, 히든싱어 콘서트 등이 펼쳐지며, 경연행사는 KBS 전국노래자랑과 충남주민자치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는 온천 족욕 체험, 야외 온천장, 조수 조형물 포토존, 매사냥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시판매행사는 임산물 전시 판매장, 각 시·도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 중이며, 연계행사는 산림조합 시도교류의 날, 내포문화 숲길 걷기대회, 여성 임업 조합원의 날 행사 등이 진행된다.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주요 공연 및 행사는 △25일 전국노래자랑 △27일 충남 주민자치 경연대회 △28일 전국직장인밴드 패스티벌 △29일 히든싱어 덕산온천 콘서트 △30일 폐막식 등이다.

군은 앞으로 있을 공연 및 경연프로그램, 온천대축제 개막식에 유명 가수들이 찾아오는 등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가 준비돼 있고 각종 공연 행사 등이 펼쳐진다”며 “가족과 친구 등이 함께 방문해 가을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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