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충남영재교육축전에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학생 195명, 지도 교사 40명이 참가했다.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반 46팀과 로봇 분야 2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영재 교육과정과 연계된 주제를 가지고 산출물 탐구 계획 수립, 자료 수집 및 분석, 탐구 수행 등의 사사교육과정을 통해 얻어낸 창의적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또한 충남영재교육축전에서는 야외무대 공연(오카리나, 트럼펫, 풍물), 체험활동(드론, 로봇, 레고블록), 드론 배틀 및 컴퓨터 제어 경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진표 아산교육장은 “1년간의 영재교육 결과물이 꼭 눈으로 보이는 산출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뤄내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한 영재원생들 자체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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