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박차

옥천군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계속된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군민 차원의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경제 살리기 특별대책반을 운영키로 하는 한편, 행정기관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군민들이 유기적인 협조 아래 경기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방침이다.

경기회복 방안으로 우선 군은 실업자 구제를 위한 일자리 알선·제공에 역점을 둬 고용 촉진 훈련사업 지원, 취업 알선 창구 운영으로 구직 알선, 공공근로사업 조기집행을 통한 실업자 및 저소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육성 지원 및 기업애로사항 해결방안으로 중소기업자금 적기 지원 및 알선,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민원후견인제 및 기업인과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또 건설경기 등 활성화 방안으로는 공공건설공사 등 조기 발주로 사업비를 조기 집행하고 건설공사시 관내 기업체 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와 넷째 주 금요일을 가족 외식의 날로 정하고 재래시장 장보기, 장거리 운행시 지역 내 주유소에서 기름 넣기, 타 지역 출장시 지역에서 담배 구입하기, 매주 1회 이상 자가용 대신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직원이나 가족, 친지들에게 줄 선물로 지역 농산물 및 공산품 구매하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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