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업무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덕구에 따르면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7년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LH) 지정이 완료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 10년간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지속적인 실무회의, 간담회 추진 및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업무협약을 이끌어 냈다.

업무협약은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덕구와 LH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골자로 구역축소 및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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