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제2회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열어 총 24점의 인권작품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 인권작품 공모전은 2014년 제정·선포한 충남도민 인권선언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실천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7월 1일~8월 31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표어 262편, 포스터 104편, 사진 39편, 총 405편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100건이 증가한 것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위원은 분야별 전문가, 충청남도 인권위원, 자치행정과장 등 7명으로 구성했으며 심사는 인권지향성 40%, 창의성 30%,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30%의 기준으로 평가했다. 분야별 수상작은 표어 분야 최우수는 이영호(경기 평택)씨의 작품 '인권수도 충남, 사람을 품다 사랑을 담다'가 선정됐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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