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는 지난달 30일 '2016년 퇴직예정 경찰, 소방 및 군무원 대상 맞춤형 귀농귀촌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연암대 귀농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9명의 교육생들이 수료했다. 이번 귀농귀촌 교육과정에는 농업의 기초가 되는 토양에서부터 생산, 가공, 경영, 유통, 마케팅 등 폭넓은 교육이 진행됐다. 특수직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귀농에 필요로 하는 귀농 프로그램을 2주간 합숙하며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육근열 총장은 “이번 귀농교육을 기초로 더 많이 배우고 현장에서 실패하지 않는 귀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는 2006년부터 전국대학 최초로 귀농교육을 지정 및 운영하고 있다.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