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서예가 착벽(鑿壁) 이명복(50) 씨의 첫 개인전 ‘自省一步’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착벽은 취묵헌(醉墨軒) 인영선 선생(서예)과 석헌(石軒) 임재우 선생을 사사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2회, 입선 5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제14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서예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착벽은 1995년 소원회 창립회장과 한국미협 천안지부 서예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충남서예가협회 부회장, 한국서예협회 한문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천안 동남구 구성동에서 착석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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