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0여건 추진

음성군은 지역간 균형발전 및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올해 1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개 분야 130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음성군은 이를 위해 13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본·관리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우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생극면 신양1리와 평곡3리 진입로 개설 등 12개 지구 3861m구간에 걸쳐 새로운 도로망과 환경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금왕읍 응천∼용천초등학교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비롯해 원남초교 진입로 확·포장 등 18개 구간에 걸쳐 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로망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오지마을의 생산기반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이·원남면 등 10개 지역에 대한 농경지 진입로 포장, 세천 정비 등 10건의 오지마을 개발사업을 위해 1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편익 제고 및 농촌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4억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천5리 마을안길 확·포장사업 등 9개 읍·면 92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영세가정 주택보수 및 자연친화적 담장개설 사업 등을 위해 6450만원을 투입하고, 삼성면 청용1리 다목적광장 및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키로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제공과 도로변 가로환경정비를 위해 1억 4108만원을 투입, 승강장 및 보안등을 설치하고 도로변에 꽃동산·꽃길로 단장해 아름답고 밝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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