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체계 개혁 최선"

"상생의 이념을 바탕으로 단위 조합간의 긴밀한 협조를 이뤄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8일 부임한 이재두(54·李載斗)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체계 개혁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또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조직 활성화를 모색하는 한편 지도사업 분야를 강화해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진력하겠다"며 "농촌의 뿌리가 흔들리면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산시 운산면이 고향인 이 지부장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농협과 인연을 맺은 후 중앙회 기획부, 부여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농협맨이다.이 지부장은 특히 중앙회 근무시 농산물상품권을 입안해 우리 농산물 판매 및 소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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