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 유공공무원 선정

▲ 이재하 문화공보실장
옥천군청 이재하(51) 문화공보실장이 국무총리실 청소년 보호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육성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실장은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와 육성에 남다른 애착과 정열을 갖고 혼신을 쏟아 왔다.

이 실장은 2000년부터 문화공보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청소년수련관의 시설을 확충하고 이원면과 청산면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 및 활동공간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 관련법의 주요 내용을 담은 책자도 제작 배부해 주민들에게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한편 지난 87년부터 옥천동성교회에서 교회학교 아동부와 중·고등부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에게 봉사와 희생정신을 전파해 왔다.

이 밖에도 이 실장은 160명으로 구성된 포돌이·포순이 동아리도 5년간 지원하는 등 건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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