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2위 … 출하전 주문쇄도

'친환경 옥천 향수쌀'을 비롯한 '향수메뚜기 쌀' 등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쌀들이 시중에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의 대표적 브랜드 격인 '친환경 옥천 향수쌀'은 2004년 농림부가 주관한 전국 쌀 대축제에서 친환경 부문 전국 2위에 해당하는 동상(銅賞)을 수상, 출하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관심도를 보이면서 주문이 날로 쇄도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옥천군 청성면 산계들 친환경 시범마을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6㏊의 면적에 58농가가 무농약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보였고 여기서 생산된 '향수 메뚜기 쌀'은 충남 천안 아우네농협과 5년간 계약, 전국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현재 출하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옥천에서 생산되는 쌀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기를 끌자 옥천군과 청산농협, 그리고 청성산계들 친환경마을에서는 옥천향수 쌀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옥천쌀 알리기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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