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등 5개 부문
대덕구민의 날 시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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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18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덕구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이한 대덕구민대상은 지역발전과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진흥, 충효실천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명의 수상자를 뽑았고, 내달 열리는 대덕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지역발전부문 김영태 씨, 사회복지부문 이승호 씨, 문화예술부문 조만형 씨, 체육진흥부문 오광훈 씨, 충효실천부문 송구영 씨가 뽑혔다.

지역발전부문 김영태 수상자는 새마을운동 대덕구지회장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밑반찬 사업과 집 고쳐주기 사업,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 차려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사회복지부문 이승호 수상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경북한의원 9대 원장으로 노인과 장애인 시설 지원, 무료 한방진료,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맞춤 교복 지원을 펼쳐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 했다. 문화예술부문 조만형 수상자는 대덕향토문화연구회를 결성해 대덕의 역사와 문화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체육진흥부문 오광훈 수상자는 대전용전중학교 체육교사로 펜싱부를 지도 육성해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 연속 금메달 획득 등 성과를 냈고, 충효실천부문 송구영 수상자는 폐쇄된 향교를 개방해 충효교실을 운영하며 충효예 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한편 대덕구민대상 수상자 5명은 내달 8일 신탄진 KT&G 운동장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화합 큰잔치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받는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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