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명소등 주요관광지 한눈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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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주요 관광지의 위치, 교통편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입체형 그림 관광지도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관광지도는 기존의 평면 기법으로 제작하던 것과 달리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적용한 입체적 표현으로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속리산·월악산·소백산 국립공원을 잇는 주요 산맥과 충주호·대청호 등 물길을 부각시켜 시각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현대적 여행 감각에 맞게 레포츠 체험,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알아보기 쉽게 수록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충북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대만어 등 4개 국어로 된 그림 관광지도도 제작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입체형 그림 관광지도는 도내 명산과 명소 등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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