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10일과 24일 양일간 용수골 야외공연장과 우송대 일원에서 ‘대학로 연합축제 및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무지개색에 비유해 ‘레인보우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학생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10일 열리는 첫 번째 행사인 대학로 정기공연은 대학생과 예술가들이 모인 축제로 ‘세대공감 콘서트’와 벼룩시장을 통한 나눔 한마당,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 예선이 용수골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4일 열리는 두 번째 행사는 우송대 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학생 연합운동회인 ‘서바이벌 챌린지’와 대학생과 구청장이 함께 소통하는 SNS 토크 콘서트,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 본선, 나눔페스타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인권 동구 문화공보과장은 “지역 대학가에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으려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대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치를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