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2년간 대덕구 지역의 식품접객업 위생 관리 상태 계도와 식품 등 수거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지도 등 식품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밖에 식품위생 사업설명과 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 자세 등 직무교육도 이뤄져 감시원으로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였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식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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