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박희원·송석두)는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기회를 마련한다. 우선 2일 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의 ‘클라우드 기반 공공시스템엔지니어 양성과정’ 훈련생 5명이 첫 번째 모의면접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내달까지 상담과 면접클리닉, 모의면접의 3단계 시스템 과정을 수료한 후 정보통신 관련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이후 연말까지 배재대에서 인력양성사업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면접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모의면접은 인적자원개발위와 배재대 일자리본부가 지난 6월 체결한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심현종 대전상의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배재대를 비롯해 한남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여러 고용지원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