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해 지역개발 분야에 대한 일선 12개 시·군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보은군이 '최우수', 진천군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이에 따라 내달 초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키로 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도시관리계획 운영 및 관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해소, 도시계획 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 조례 제·개정 및 특수시책 추진 등 7개 항목, 16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장기미집행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72건을 폐지·변경하고, 각종 조례를 적기에 제·개정했으며, 각 평가항목별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진천군은 도시계획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310건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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