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있어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고향 생각을 하면서 선물 준비하랴 명절 음식 준비하랴 바빠지겠지만 그동안 뵙지 못했던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할 일, 친지나 벗들을 만나 회포를 풀며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을 일 등을 생각하면 흐뭇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더구나 금년 설에는 얼마 남지 않은 새 대통령 취임과 이에
충청지역은 예부터 '천안 삼거리'에서 한양과 영·호남이 갈라지고 합해지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도 인심 좋고 예절을 중히 여기는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도 수도권은 물론 영남· 호남 ·강원 지역과의 교통이 편리해 행정이나 과학 분야는 물론 첨단산업과 유통 등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복받은 지방이라 할 수 있다.최근 도청이전과 호남고
필자는 대전에 근무하는 주말부부라서 주말이면 용인 수지에 있는 집에 갔다가 월요일 새벽에 내려오는 생활을 하고 있다. 처음 몇 번은 중간에 기차와 버스를 바꿔 타고 기다리는 시간 등이 불편해 자가용을 이용해 보기도 했지만 요즘엔 대부분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주말에 자가용을 이용하면 고속
우리보다 더 즐거운 생활 속에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아끼도록 생활화된 선진국들을 거울삼아 서로 돕고 다투지 않는 양들처럼 우리 나라의 사회 풍토도 고쳐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또 지나고 오늘은 새해 첫 월요일이자 소한이다.연말부터 오르기 시작한 국제유가와 어김없이 찾아온 소한 추위 속에 우리도 양들과
다사다난했던 임오년도 내일로 끝나고 또다시 새해를 맞게 된다. 모두들 결산이다 망년회다 해서 바쁘게 연말을 보내면서도 나름대로 멋있고 뜻깊은 송구영신의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웃어른들께 세배를 하는 설이 따로 생긴 뒤로 신정에는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보내는 사람도 있고 영화나 책을 보거나 스키장에 가서 즐기는 사람, 종교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 여
겨울철 내내 우리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방편으로 실내 생활공간인 주택과 사무실 등에 대부분 난방을 하고 산다. 이와 같이 건물에 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 마련이며, 우리와 같이 에너지의 98%를 해외에서 비싼 달러를 주고 사다 써야 하는 나라형편을 생각해서라도 모두가 이렇게 따뜻하게 난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대전시의 주거형태를 살펴보면 단독주택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작년 말 현재 전체주택 35만3000호 중 아파트가 절반이 넘는 20만6000호로 집계되고 있다.이와 같이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좁은 땅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우리 나라 형편에 비싼 단독주택보다 값싼 주택을 많이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단독주택보다 생활하기도 편리하고
매년 12월은 각종 모임이 많은 달이다. 직장마다 금년 사업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내년의 희망찬 계획을 수립하느라 바쁜 계절인 데도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망년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평소 자주 못 보던 친지나 벗들과도 해가 가기 전에 한번 만나고 싶어하는 게 우리네 마음이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12월을 바쁘게 지내는 것 같다.그러나 대부분의 모임이 저녁에
동물들은 겨울이 되기 전에 나름대로의 월동준비를 마치고 추위에 대비한다.곰이나 뱀, 개구리와 같이 추운 겨울 동안 땅 속에 들어가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겨울잠을 자는가 하면 철새들은 겨울나기에 적당한 지역으로 떼지어 옮겨가 겨울을 보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미리 털갈이를 해 따뜻한 털옷으로 갈아입고 추운 겨울을 탈없이 넘기고 있다.사람들도 겨
예년보다 빨리 찾아 온 추위와 비싸진 기름값 때문에 올해는 더 추운 겨울이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다.그러나 가정의 난방 방법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한다면 난방요금도 줄이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다.가정의 난방 방식은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연립형 주택의 경우 가스나 기름 또는 심야전기 보일러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파트의 경우는
사람이 산업활동을 하고 생활을 하는 데는 어쩔 수없이 쓰레기가 생기기 마련이며 산업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쓰레기 발생량도 더 늘어나게 된다.반면에 사회는 더 쾌적한 환경을 요구하게 되기 때문에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그 처리방법과 비용부담의 증가로 인해 지역마다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쓰레기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폐기물 재활용 제도가
넓고 큰 들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 한밭. 대전의 옛이름이다.지금은 우리 나라 교통의 중심지, 정부청사가 있는 행정도시, 연구기관이 많은 과학기술의 중심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대전은 인근의 명산인 계룡산이나 대둔산뿐만 아니라 시내에만 보문산을 비롯해 구봉산, 식장산, 만인산, 장태산, 계족산 등 50여개의 아름다운 산이 있다.또 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지난 주말 공주대에서 열린 충남과학축전은 대전·충남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마이크로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과 에너지의 원리와 절약방법 등을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이 행사를 시작으로 이 달에는 에너지 절약과 불조심을 강조하는 다양한
21세기가 되면서 우리는 첨단과학의 경쟁시대에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각종 공업제품의 생산은 물론 정보통신, 에너지와 환경, 농업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술경쟁에서 이기면 많은 흑자를 내고 크게 성장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는 비싼 기술료 부담과 신제품 개발 한계 등 많은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고 결국은 합병이나 파산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엊그제 대전에서 공주와 청양을 거쳐 홍성에 다녀왔다. 풍성한 가을 들녘에서 풍요롭게 추수하는 농부와 산야를 곱게 물들이기 시작한 단풍이 우리의 마음을 한결 흐뭇하게 해주는 때인 것 같다. 어린 시절 논두렁을 뛰어다니며 메뚜기를 잡던 일, 많은 식구들이 모두 모여 앉아 잘 쪄진 고구마나 수수 등을 맛있게 먹던 일 등이 새삼 생각난다.그러나 요즈음엔 공업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