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를 위해 비(非) 수도권 출신 국회의원들이 공동대응에 나선다.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지방균형발전협의체와 국회 내 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모임과 혁신도시건설촉진 등이 오는 8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관련기사 5면혁신도시건설촉진모임 대표인 민주당 최인기
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에 포함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육성책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들 국책사업의 향후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표출되고 있다.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 가운데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함께 성장거점 육성정책으로 분류됐다. 정부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성장거점 역할 강화를 위해 주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이명박 정부가 충북 혁신도시 등 전국 10개의 혁신도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한 가운데 공기업 민영화, 중앙정부의 의지 등이 '건설 속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회 '혁신도시건설 촉진 국회의원 모임'이 1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가진 혁신도시 건설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을)은 토론을 통해 "10개 혁신도시 건설의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발표로 진천·음성혁시도시 건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혁신도시 건설지원추진협의회가 통·폐합키로 한 공공기관 충북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당 김종률(증평·진천·음성·괴산) 국회의원은 28일 진천과 음성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성공
정부의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으로 충북 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통·폐합되는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충북도가 유치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예정지인 진천군과 음성군도 통폐합기관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 혁신도시 건설에 지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며 대책회의를 갖기로 하는 등 주민역량 결집에 나선다. ▶관련기사 21면정우택 충북지사는 27일
수도권과밀반대 충북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초광역개발권에 '중부내륙 첨단산업 관광벨트'가 추가되는 충북차원의 단일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이는 4대 초광역개발권에 충북이 제외되는 등 정부의 '충북 홀대'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지역의 발전전략으로 내륙벨트 조성 외에 세종시와 과학비즈니스벨트 분리 추진, 오송역과 청주 국제공항의 관문 역할 등
정부의 2차 공공기관 개혁방안 가운데 일부 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대상기관이 통합대상에 포함돼 충북도가 통합기관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6일 발표예정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개혁방안은 연구·개발(R&D) 지원기관과 각 부처의 진흥원 등 35∼40여 개의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방안을 핵심으로 하고 기능
충북혁신도시 건설지원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혁신도시 조성원가를 낮추기 위한 국비 지원과 충북도청 이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반대 등의 건의문을 채택했다.14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신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김재식 진천군 회장, 경명현 음성군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충북 혁신도시의 성공을
정부의 1단계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포함되지 않자 충북도가 안도하면서도 2, 3단계 방안 포함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는 11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41개 공공기관에 대한 민영화(27개), 통폐합(2개), 기능조정(12개) 등 공공 부문 선진화를 적극 추진하는 공기업
진천·음성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기공식을 갖는 등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충북도는 현재 문화재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진천·음성혁신도시에 대해 오는 10월 착공식과 함께 제1공구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진천·음성혁신도시 보상률은 지난 4일 기준 토지 76.4%, 지장물 7.4%에 보상집행액이 278
정부가 최근 지방 혁신도시의 큰 틀을 변화없이 추진키로 한 가운데 진천·음성혁신도시가 이르면 오는 10월경 착공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는 진천·음성 일원에 조성되는 혁신도시에 대한 토지보상과 지장물 보상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어 10월이면 부분 착공이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미수용 토지에 대한 법원공탁 등의 절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 시발점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특히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통해 수도권 과밀을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수도권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가 2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혁신도시 어떻게 할 것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민영화 방안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의 축소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내지는 통폐합과 관련,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는 인력 구조조정없이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항만공사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공기업은 경영을
한승수 국무총리는 "혁신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없다"며 "다만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문제가 있으면 보완해 발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 9일 국회 경제·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
혁신도시 건설사업의 수정 등 새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변화조짐이 보이면서 충북의 지역현안사업에 비상이 걸렸다.진천·음성혁신도시 건설사업의 경우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회의에서 계속 추진 답변을 얻었다고 했으나 사업의 수정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방이전계획이 심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혁신도시는 중앙정부가 지역의 사정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추진방침을 정하기 보다는 각 시·도가 형편에 맞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2면이에 따라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의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근본적인 혁신도시의 건설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논란
이명박 대통령이 혁신도시 건설 기본방침 불변을 천명했으나 정부는 이전공공기관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여전히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정우택 충북지사는 지난 2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시·도지사회의에서 혁신도시 문제와 관련해 "혁신도시는 어떠한 변화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어필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혁신도
진천·음성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혁신클러스터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충북도와 충북개발연구원은 지난 25일 진천군 덕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음성 혁신도시 명품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송우
새 정부 들어 흔들리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 관철을 위해 전국의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임을 결성하고, 음성군의회 의원들도 긴급 임시회를 열어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혁신도시 사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통합민주당 김종률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23일 "전국 혁신도시 지역의 여야 국회의원들(전체 1
정부가 문제점 보완 재검토쪽으로 혁신도시 건설사업 계속 추진을 밝힘에 따라 진천·음성혁신도시가 어떤 형태로 바뀌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 등 5+2 광역경제권 구상과 연계돼 혁신도시가 추진되면서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지자체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정부는 혁신도시에 대해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민영화 대상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