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우리가 이 삶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그들 없이는 우리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집트에서는 효를 실천하기 위해 부모님께 항상 겸손한 자세로 감사하게 여기며, 순종해야 한다. 또한 부모님께 목소리를 높이거나 부모님과 말다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는 알라신에게 감사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알라신이 부모님께 아주 높은 지위를 부여했다고 믿기 때문이다.따라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며, 예의바르게 대해야 한다. 부모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항상 경청해야 하며, 불편한 기색을
초려 이유태의 무실론(務實論)적 효사상의 현대적 의미초려 이유태(1607-1684)는 선조 40년부터 숙종 연간에 활약한 예학으로 이름난 성리학자이자 실사구시의 학문적 성취를 이룬 학자이다. 이유태는 김장생 문하에서 수학하며 동춘당 송준길·우암 송시열·미촌 윤선거·시남 유계 등 탁월한 인물과 교유하며, ‘충청오현’으로 불렸다. 특히 이유태는 독서와 교육을 중요하게 여긴 성리학자로 실천을 강조하였으며 예학에 뛰어난 인물로 인식되었는데 孝에 대해서도 무실론적 입장을 견지했다.이유태는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한 지식인으로, 이이의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와 호주 대륙 사이에 위치하여 인도양과 태평양을 걸쳐 17,000개 이상의 섬들이 모여 있는 가장 큰 군도 국가이다. 각각의 섬마다 독창적인 전통과 풍습을 갖고 있어 인도네시아는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를 갖는다.그 중에서도 무디크(Mudik)와 숭크만(Sungkeman)은 다양한 섬들의 문화가 섞여 만들어진 가장 보편적인 국가 전통으로, 한국의 효문화와도 연관성이 매우 깊다.무디크(Mudik)는 자바 부족 언어 ‘Mulih-dhisik’에서 유래한 말로 ‘잠시 집으로 돌아오다’라는 뜻을 의미한다. 오래 전 시골
노잼도시! 누군가 대전을 부르는 별칭이다. 하지만. 대전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콘잼도시 잼잼도시다. 그러나 더 큰 의미를 지닌 별칭이 있다. 바로 한국 효문화진흥원이 존재하는 효의 도시가 바로 그것이다.대전은 ‘한국의 효 월드’라 불리며 효 문화마을과 뿌리공원을 중심으로 한국족보박물관, 효 문화지원센터, 효문화진흥원을 아우르는 효 문화시설 집합단지가. 존재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다.우리나라의 효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계승과 효 문화 교육을 이끄는 전국 유일의 효 문화 중심도시로 주목을 받으며 효 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두 사회의 유사한 인간 윤리 원칙과 효 가치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정치·사회·문화적으로 각각 유교와 이슬람의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각자의 나라를 이해하는데 있어 유교와 이슬람의 윤리원칙과 가치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슬람 문화는 자비, 동정, 자선, 용서, 존경, 정의와 순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졌으며 크게 명령과 금지, 보상과 처벌로 구성되어 있다. 명령은 선에 협력하고 악을 금하여 올바른 생활을 통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개선을 장려한다. 무슬림의 금기사항에는 거짓말하지 말 것, 험담하지 말 것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정말 멋져요작년 10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70대 중반의 어머니는 대전에서 혼자 살고 계신다.올해 3월에 건강검진을 받으셨고,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인근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대학병원의 담당 의사는 정밀검사 결과를 보고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니 정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의사: "정밀 초음파 검사를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3주 뒤에 초음파 검사가 가능합니다."어머니: "좀 더 일찍 검사 일자 잡아주면 안 돼요? 그때까지 어떻게 기
인도의 효문화와 부모사랑인도에서 어머니는 헌신의 대상이고, 아버지는 모든 신성한 존재의 결합을 상징한다. 따라서 부모님을 섬기고 그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는 것이 하나의 의무로 자리 잡고 있다. 인도 신화에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수호자인 시바 신과 그의 배후 세력인 배우자 파르바티 여신이 두 자녀(전쟁의 신 카르티케야와 지혜와 행운의 신 가네샤)와 함께 앉아 있었다. 이 때, 카르티케야와 가네샤는 전 세계를 먼저 돌고 오는 사람이 이기는 시합을 하였다. 카르티케야는 공작새를 타고 날아갔고, 가네샤는 쥐를 타고 출발하였다. 카르티케
서론문화 관습과 전통은 개인과 사회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준다. 한국에는 ‘효문화’라는 흥미로운 개념이 있다. 효는 한국 사회에서 매우 특별하고 필수적인 부분으로 ‘연장자에 대한 존경’을 의미한다. 효문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가족 가치를 중시하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은 부모와 조부모의 건강과 행복을 먼저 우선시한다. 이는 재정적이고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후를 편안하게 보살펴드리는 것을 포함한다. 효문화의 또 다른 핵심은 전통 관습과 의식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역사와 종교 신앙을 바탕으로 전통적으로
[효문화신문] 축구광으로 유명한 브라질은 풍부한 문화와 다양한 동식물이 존재하는 곳으로 재미와 활기가 넘치는 나라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국가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활한 면적의 열대 우림과 해안가의 해변을 자랑하고 있다.과거에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포르투갈어가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인정받는 모국어가 되었다. 브라질 연방 수도는 1960년 4월 21일 브라질리아로 이전했으며, 그 이전에는 리우데자네이루와 살바도르에 위치하였었다. 또한 아마존 열대 우림과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하천 생태계가 내부에 속해
나는 아내와 한 달에 1회 정도 소풍을 간다. 소풍 가는 날은 행복하다. 배낭 속에 채울 것들을 미리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나의 소풍은 아내와 장 보는 일이다. 장에 가면 바다와 만나고, 산과 만나고, 친구와 만나고, 후한 인심과 만난다. 병아리를 만나고, 강아지를 만나고, 미꾸라지를 만나고, 눈을 크게 뜨고 금방 동해안에서 도착했다고 자랑하는 고등어도 만난다.아내와 장 보는 날은 일상이면서 특별한 날이다. 장을 보면 냉장고가 제일 좋아한다. 그간 친구가 없어 많이 추웠노라고, 이젠 외롭지 않다고, 냉장고 속에는 육·해·공군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김희선 기자] ‘효’는 한국 사회의 특별한 문화로, 오랜 역사 동안 고유한 전통으로 발전해왔다. ‘효’문화의 많은 부분은 노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유교의 정신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유교권 안에 있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 이와 같은 비슷한 사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의 ‘효’문화는 ‘효’가 현대 사회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독특한 한국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반면에 호주는 1788년 영국에 의해 개척된 역사가 훨씬 더 짧은 나라로, 많은 서유럽 문화와 전통이 호주로 유입되었다. 그
[효 실천에 감사하면서 살면 장수하는 이유]우리가 살면서 감사한다는 것은 인생을 선물로 느끼는 능력이다.감사함은 자기 집착의 감옥에서 해방 시켜준다고 미국 종교인 존오트버그의 말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대하다보면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영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데이브 래빈’ 박사에 따르면, 감사 표현을 습관화한 사람은 더 나은 건강상의 결과를 얻어 오랜 삶을 누리게 된다고 했다.그러나 작금(昨今)의 현실은 알면서도 표현을 하지 못한 일은 없었는지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또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옛날
[이란과 한국의 효문화에 대해서]이란과 한국은 모두 효와 연관이 깊은 국가로, 가족 관계와 조상 숭배를 중시하는 공통된 문화적 가치체계를 가지고 있다. 양 국가는 각각의 역사, 종교, 문화적 배경 등에 의해 효문화를 형성해왔으며, 서로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차이를 보인다.이란의 효문화는 종교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이란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조정하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효도’라고 불리는 효문화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효도’는 자녀가 부모에 대한 존경과
[자신의 삶과 연결 짓기 한 효 교육]25년 째 중학교에서 도덕 수업을 하고 있다. 중학생들에게 도덕은 어떤 과목일까? 25년 째 학생들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도덕 수업 내용은 어릴 적부터 가정과 유·초등학교에서 많이 들어온 뻔한 내용이고, 그 정도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없지는 않다. 현재 교실에서 만나는 학생들은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1)라고 불리는 디지털 네이티브2) 세대이다. ICT를 활용하여 파워포인트 수업을 하면 집중을 잘하던 20년 전 학생들과는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른 세대이다. 그래서
[우간다의 전통문화 속에 담겨있는 효문화]나는 우간다의 육군 대령으로 2023년 현재 국방대학교 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우간다의 전통문화를 통해 우간다 사람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부모를 존중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우간다에서 가족은 부모와 자녀를 포함하는 하나의 작은 사회단위로, 씨족 또는 국가라 불리는 사회의 커다란 집단에 속하는 개념으로 정의된다. 자녀들은 우간다 전통문화와 종교의 도덕적, 정신적 가치에 따라 부모를 존중해야 하며, 문화적 교리에 따라 부모님을 존경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는다.자녀들은 하루
후회하지 않는 인생우리 조상들은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살아왔고 생활양식은 가부장제도에 의해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을 윤리의 기본으로 살아왔다.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핵가족사회로 가파르게 변화함에 따라 오늘에 와서는 나, 가족, 사회인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가 균형 있게 자리 잡힌 사회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우선이고 자녀는 그 다음이라는 사고를 가진 전통적 사상은 오늘날 가정이라는 공동체에서 많은 갈등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무슨 일이건 성공을 위해서나 일상생활을 위해서나 일의 우선순위는 매우 중요하다. 봄에 씨 뿌리고 가을에 추수하는
인도 전통 문화속의 효(세대간의 조화)세대 간의 조화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하나의 사회 공동체 속에서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서로의 의견과 가치관, 경험을 존중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강조한다.인도는 수천 년의 세월에 걸친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이다. 인도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젊은 세대가 노인 세대에 갖는 깊은 존경과 공경심이다. 세대 간의 조화라는 개념이 사회 속에 깊이 내재되어
4월! 찬란한 봄꽃의 시대가 도래했다. 벚꽃은 평소보다 2주 정도 일찍 만개했고, 진달래부터 튤립 등 대한민국은 온통 울긋불긋 꽃 대궐 그 자체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닫혀있던 일상들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감상하고, 나들이하며 일상의 행복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많아졌다.고사리 같은 손주들의 손을 꼭 잡고 봄꽃 길을 걷는 아버님의 뒷모습, 삼삼오오 친구들과 꽃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미소 짓는 어머님.오랜만에 다시 소중한 사람들과 맞는 소중한 일상들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지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말이
파키스탄은 다민족 국가로 세속주의, 자유주의와 함께 보수주의, 전통주의가 공존하는 문화 모자이크(다문화)로 가장 잘 묘사할 수 있다. 파키스탄과 한국의 관습과 전통은 다채로운 아시아 문화에서 비롯되어 종교적, 언어적 측면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사한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인사는 ‘As-Salamu-Alaykum(아쌀람 알라이쿰)’으로 ‘당신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연장자들은 존경의 뜻으로 먼저 인사를 받는다. 남자들의 경우 서로 친숙한 관계일 경우 안아주기도 하며 처음 본 사람인
순다족: 전통을 통한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인도네시아는 매우 다양한 민족 집단이 살고 있는 나라이다. 1,300개 이상의 다양한 민족이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갖고 전국 각지에 퍼져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모든 민족들은 그들의 부모를 존중한다는 공통된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특히 순다족은 부모를 공경하는 문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순다족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민족 중 하나로 전체 인구의 15.5%를 차지하며, 대부분 자바 섬의 서쪽 부근에서 거주하고 있다. 순다족 아이들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