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학교의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가칭)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첫 삽을 떴다.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이날 착공했다고 전했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다.대전 중구 문화동 204-17번지에 사업비 345억, 건축면적 3504㎡, 연면적 884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신축 후 내부 체험시설과 기자재 구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0월 개원한다.1층은 진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행정착오로 3억원의 재산을 잃어버릴 뻔한 민원인의 재산을 찾아 준 공무원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청주시 서원구청에 근무하는 서보명 주무관이다.이 사건은 지난해 서원구 남이면에 사는 이모 씨가 조상대대로 물려받아 온 선산의 임야대장을 발급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가 황당한 사실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이 씨의 선산은 1만 3487㎡(4000여평·3억원 상당) 규모의 임야였다.하지만 이 씨가 발급받은 임야대장에는 고작 397㎡(120여평)으로 표기돼 있었다. 전 재산이 날아간 기가 막힌 상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6회 충북연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가 16일 제천제일감리교회에서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복음으로 하나되자’라는 주제로 박정민 감독을 비롯한 조기형 11대 감독, 안정균 12대 감독, 손병훈 감리사 등 목회자와 박웅렬 장로회전국연합회장, 문영배 사회평신도국 총무, 이기출 장로회충북연회 직전회장, 이민영 충북연회사회평신도부협동총무, 임종철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 양성모 교회학교충북연회연합회장, 신혁용 단양남지방 총무 등 장로 부부 400여명이 참석했다.대회장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로라하던 예술인에서 사업가로, 사업가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로 거듭난 사업가가 있다. 바로 한때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며 무대에 섰던 성백춘 스페인261라운지·백파수산 대표다. 그의 문화예술인으로서 경험과 애착이 시민들에게 와인과 음악을 알리는 공간 조성으로 이어졌고, 사업가로서의 얻게 된 한 인연이 다시 나눔을 전파하는 기부행위로 연결됐다. 감염병 사태가 세계를 강타해 모두가 생계 위기에 직면할 당시, 그는 나눔 실천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고, 이제는 기부문화가 주변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그의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2021년 3월 취임한 김 총장은 학교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생들의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학교와 기숙사를 돌아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 총장의 노력 덕분인지 올해 충남도립대 신입생 충원율은 100%를 달성했다. 충남도립대의 안정성을 다지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김 총장을 만나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충남도립대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3주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국악의 메카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2025년 9월 12일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 주제로 30일간 열린다. 영동군은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악엑스포를 통해 세계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어떻게 치러지나.국악의 성지 영동에서 2025년에 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린다.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시 상당구가 친환경 버스승강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7일 청주 상당구에 따르면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15일 상당구 주요노선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15일 청주상당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상당시니어클럽 어르신 58명은 2인 1조로 54개 버스정류장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월 10회(주3회) 정도 버스정류장 내 의자, 벽면, 바닥 등을 청소하고 버스정보시스템 소독과 쓰레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신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에서 봄 햇살 같은 따사로운 청소 봉사를 펼치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단양군 ‘올-클린(ALL-CLEAN) 사업단’이다.올 클린 사업단은 단양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3월 출범시킨 청소용역을 주 업무로 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이다.이 사업단은 지역 내 사무실, 아파트 입주청소를 비롯해 상가 등의 외벽 고압세척 등의 청소용역을 수행해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출범했다.사업단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청소사업단을 하나로 통합해 전문 청소, 관광지 청소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톨스토이는 ‘선행은 노력에 의해 이뤄진다. 그러나 노력이 반복되면 그 선한 일은 습관이 된다’고 교훈한다.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61·사진)의 삶이 그러하다.받은 고마움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선한 행동이 이제는 습관이 돼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면 지나치지 못한다.비슷한 연배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 역시 고된 유년시절을 보냈다.중학교 시절, 동문회장 장학금을 받은 것이 그의 삶을 헌신과 봉사의 길로 인도한 계기다.처음으로 남에게 도움을 받은 감사함은 훗날 몇 배로, 몇 십 배로 돌려주겠다는 스스로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 운영과 관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공무원이 있다.옥천군 미래전략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의 새내기 공무원 이수연(24) 주무관이 주인공이다.이 주무관은 충북여고·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2022년 옥천군 문화관광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근무하면서 항상 웃음 띤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행정을 펼쳐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이 주무관은 "옥천군은 무엇보다도 때묻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그대로를 홍보하며 문화관광을 알리는 것이 최우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학교의 배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 신청에 양 대학의 학교법인도 힘을 보탠다.14일 두 대학에 따르면 목원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과 배재대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전날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학교법인은 목원대와 배재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합과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학교법인이 다른 복수의 사립대가 법인 차원에서 연합 지원을 공식화한 것은 목원대와 배재대가 처음이다.두 학교법인은 연합 혁신에 필요한 사항 정관 등 제반 규정에 선제적으로 반영
▲길일국(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지회장)씨 별세=14일, 서산의료원 상례원 2층 국화1실, 발인 17일 장지 서산희망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