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암초 김명실 교사는 하루 한 번 이상, 학생들을 꼭 안아주는 고모나 이모같은 교사다.'푸른 꿈 밝은 마음, 믿음과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키우자'는 생각에서다."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 없었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꼭 필요한 사람은 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며 다른
대전 대암초(교장 강재희)는 지난해 다진 독서·논술교육의 기초를 발판삼아 올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독서를 통해 스스로를 계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대암초는 매월 둘째 주 토요휴업일을 이용 '책 사랑의 날'을 운영하는데, 책사랑 운영의 날에는 도서관을 개방하고
◆ 노현 스님은… 지난 3월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이자 호서제일가람인 법주사에서는 노현 스님을 제30대 주지로 무투표 추대했다. 그동안 법주사는 직선제로 주지를 선출해 왔고, 그에따라 일부 잡음 등이 있어왔기 때문에 이번 추대는 이례적이라는게 불교계의 반응이다. 세수나 법랍이 상대적으로 적은 노현 스님이 합의 추대될 수 있었던 것은 스님의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들도 '촛불'을 들었다.대전교구 사제단이 한 목소리를 내며 대규모로 나서기는 지난 1980년대 반독재 민주화 투쟁 이후 처음이니 20여 년 만이다.9일 대전교구 사제단이 시국선언을 하고 길거리에 나선 것은 다름 아닌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전면 재검토'와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사업 완전 백지화를 주장하기 위해서다.검역주
오는 25일 첫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오제직 예비후보가 교육계 인사 등을 대거 영입하며 선거대책위를 강화하고 나섰다.충남도교육감 선거 오제직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8일 이종수 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반인충 전 충남교육연수원장, 이창구 전 천안북일고 교장, 이강인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김태현 전 천안교육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김인식(61) 감독이 900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김인식 감독은 지난 6일 벌어진 우리히어로즈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김응룡(1476승), 김성근(972승), 강병철(914승) 감독에 이어 통산 4번째 900승을 달성했다.1986년 해태 타이거즈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인식 감독은 지난 1990년 쌍방울
현충일이 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촛불은 전국으로 일파만파 확산됐다. ▶관련기사 5·15면특히 서울에서 30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72시간 릴레이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대전역 광장에서도 연일 수 천명씩이 모여 집회를 갖는 등 촛불의 기세는 더욱 당당해지고 있다. 여기에 10일 민주
천주교 대전교구가 지역 종교계에서는 처음으로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건설 반대'를 전면에 내세우고 거리에 나선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교회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을 교회의 사회적인 가르침의 관점에서 예언자적인 사명을 실현'하고, 신자들의 요구를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지역 천주교 최고기구인 대전교구의 이
국립대전현충원 인근에 위치한 대전 덕송초가 제53회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비석닦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30여 명과 학교장, 담임교사 등이 참여해 비석닦기와 현충원 내 휴지줍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순국선열들의 비석을 닦으며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지역업체가 생산하는 김치가 갈수록 지역 학교급식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대형 식품기업 대리점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영업력 강화 등으로 지역업체들의 기존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어 영업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5일 대전지역 김치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지역학교들이 급식에 사용하는 김치를 대형 식품기업 대리점을 통해 납품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지난해 지역업체가
대전의 한 고교 교직원들이 학생을 위해 20년 가까이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바로 서일고(교장 곽상설)로, 이 학교 교직원들은 '상록장학회'를 운영,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상록장학회는 '제자사랑,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제자들에게 참사랑을 실천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
지난해 태안 기름유출 사고 때 기름을 뒤집어 쓴 괭이갈매기 1마리가 치료받고 방사된 뒤 천연기념물인 '난도'에 보금자리를 튼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오염됐던 괭이갈매기 1마리가 구조돼 치료받고 방사된 이후 천연기념물 제334호인 충남 태안군 근흥면 난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모습이 관찰됐다고 5일 밝혔
대전 서부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개교하는 대전 관평초 통학구역 설정을 위해 대덕테크노밸리지구 초등학교 4개교에 대한 통학구역 조정안을 마련, 4일자로 행정예고 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관평초 통학구역은 배울초 통학구역이었던 대덕테크노밸리지구 7∼9블록과 동화초 통학구역이었던 구즉동 68통 및 81통을 기본통학구역으로 설정하고, 구즉동 68통(1,
대전지역 개신교 교회들이 잇따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월 한신교회(담임목사 김석인·한국기독교장로회)에 이어 1일 천성교회(담임목사 조성근·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전교인 택시타고 교회오는 주일' 행사를 연 것이다.'천성(天城)을 향한 천행(千行)의 행진-우리는 택시타고 교회간다'로 이름붙인 이번
대전 송강중(교장 조백환)은 29일 강당에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학생간 유대 및 신뢰감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악 실내악단 '모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노장렬, 소프라노 배은영의 독창 및 이중창, 송강중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3부에서는 지역민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
폐암으로 투병 중인 한 노(老)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대전고 36회 졸업생인 황인창(70) 씨로, 30일 대전고를 방문해 사재 1억 원으로 청산(靑山) 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갖는다.황 씨는 1957년 대전고를 졸업한 뒤 공군기술교육단 항공병학교를 시작으로 육군 2사단과 군수사, 1군사령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져라.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일단 부딪쳐야 한다." 육군 소위 때 사고로 오른 손을 잃고 왼손 하나로 국내 마케팅 대가의 꿈을 이룬 조서환 KTF 부사장이 28일 모교인 청양 정산고(교장 성태경)를 방문, 다목적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경을 딛고 성공한 과정과 생활철학에 대한 강연을 했다.조 부사장의 이날 강
대전 둔산여고 김홍영 교감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또 특선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2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감은 2008년 제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특선을 차지, 현직 중등교원로서는 드물게 초대작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장암 이곤순 선생에게 20여년간 사사를 받아온 김 교감은 이번 특선으로 한글과 한문 분야 모두 특선을 하는
충남도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날개'를 달았다.도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충남 영어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영어교육전담팀'을 조직·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국가 주요 시책인 '영어공교육 완성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팀장 1명을 포함한 장학사 4명, 파견교사 2명, 원어민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폭스바겐 코리아오픈, 대전 2008'이 29일 개막,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8개국 45명(남자 74, 여자 71)이 참가해 남녀 단식과 복식 등 4개 종목에서 총 상금 12만 2000달러를 걸고 우승을 다툰다.한국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유승민(삼성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