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의 '리슈빌'이 중견 아파트 브랜드임에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로 승부하려는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다.계룡건설은 수도권과 대전·충청지역에 꾸준히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를 공급해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청주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계룡건설은 청주 비하동 '리슈빌Ⅰ' 480세대를 분양해 지난해 입주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하 산업단지 특례법)'이 지난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충북지역에서 민간 주도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미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도 특례법의 관계기관 협의, 통합조정회의 등을 적용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충북도와 지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무심천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청주의 대표적 생태 자원인 무심천 생태를 관찰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내용은 무심천의 발원지 등을 둘러보며 하천 주변의 생태를 직접 관찰&
청주상공회의소는 청주국제공항을 선진화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9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했다.청주상의는 건의문에서 "청주국제공항은 1997년 개항 이후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용객 100만 명이 넘는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여건이 조성됐다"며 "청주공항은 행정 중심복합도시의 항공 수요를 담당할 허브공항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충북지역에서 올해 해고나 구조조정, 계약만료 등으로 직장을 잃고 노동부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실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8일 노동부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올 1∼8월 말까지 실업급여 신청자는 4만 75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만 7874명)에 비해 8%(2877명)가 늘었다. 실업급여 지급액수도 올해 325억 2600여
KT충북본부는 KT 집전화를 이용하는 고객의 자녀에게 가입비와 및 기본료 부담 없이 추가로 자녀만의 집전화를 제공하는 '나만의 전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KT 집전화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비와 기본료 부담 없이 자녀를 위해 추가로 집전화를 설치할 수 있다. 또 부가패키지 서비스를 2년 혹은 3년간 이용하면 문자전송이 가능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대표적인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한 충북지역 수출업체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키코는 환율이 미리 정해놓은 범위 사이에서 움직일 경우에는 유리한 가격에 달러를 팔 수 있지만 환율이 상한선 위로 올라갈 경우 계약금액의 2∼3배를 물어줘야 하는 상품이다.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업계에 따르면
"이대로 가면 축산농가는 다 도산할 수밖에 없어요." 청원군 북이면에서 젖소 비육우 농장을 운영하는 신병오(47) 씨는 요즘 축사에서 커 가는 소를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젖소 가격이 폭락해 소를 팔아도 사료 값과 인건비도 제대로 못건져 시설투자에 들어간 대출금을 갚을 길이 막막하기 때문이다.청원군 북이면 내추리와 장약리 두 곳의 축사에서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건설사에 효자노릇을 했던 충북지역의 중대형 아파트가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중대형은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여가고 있고, 전세 시장에서도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3일 부동산 업계와 충북도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도내 미분양 주택은 7718가구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
농협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을 2일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농협은 이 예금의 판매 잔액(11월 말 기준)의 0.1%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 총 100억 원을 모금해 사회 소외계층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1000만 장, 김장김치 100
정부가 민생안정과 내수기반 확충을 위해 2012년까지 25조 원대의 세금을 깎아주는 대대적 감세안을 내놓았다. 기획재정부는 1일 당정협의와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2008년 세제개편안'을 의결, 확정했다. ▶관련기사 8면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종합소득세의 세율을 과표구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2%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1200만
한전 충북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9일 청주시 우암동 북부시장에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차례상에 쓸 제수용품과 각종 선물 등을 구입해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전 충북지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직원 포상과 고객 사은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공무원 노 모(46) 씨는 집 문제만 생각하면 골치가 아프다. 2006년 은행에서 8000만 원을 대출받아 오창에 109㎡(33평형) 새 아파트를 장만했지만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이자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세를 놓고 전세금을 받아 대출금을 갚은 뒤 소형 아파트로 옮기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노 씨는 "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충북지역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원자재를 해외에서 사오는 기업들이 환율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환율이 오른만큼 비용부담이 늘어나 수익성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여기다 통화옵션 파생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한 중소 수출기업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환율 급등에 산업계 피해 확산=2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여성민우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는 28일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주는 서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에게 의자를 제공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서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사업주가 의자를 비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전국 600만 명의 서비스
정부의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으로 충북 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통·폐합되는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충북도가 유치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예정지인 진천군과 음성군도 통폐합기관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 혁신도시 건설에 지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며 대책회의를 갖기로 하는 등 주민역량 결집에 나선다. ▶관련기사 21면정우택 충북지사는 27일
청주시가 주요 환경기초시설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여과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국비확보가 여의치 않고, 청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확장은 청원군과의 협의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음폐수)의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이를 처리할 시설을 갖춰야 하지만 아직 뚜렷한 대책을 마
충북도는 올해 공공비축용 벼 2만 7962t(포대벼 2만 1661t, 건조산물 2750t, 산물벼 3551t)을 다음달 22일부터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배정물량(3만 1327t)에 비해 10.7% 준 것이다.배당 물량은 마을별로 내달 중 통보되며, 매입기간은 산물벼가 9월 22일∼11월 7일, 포대벼가 10월 27일∼12월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추석 차례상에 올릴 고기를 수입산으로 쓰자니 마음이 찜찜하고 그렇다고 한우는 비싸서 엄두가 안나고…."추석이 다가오면서 주부 엄 모(40·청주시 용암동) 씨는 어깨가 무겁다. 남편 월급은 그대로인데 치솟는 물가 속에 값은 비싸지고, 얇아진 지갑 생각에 추석이 반가울리 없다. 엄 씨는 &quo
정부가 21일 발표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은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공급을 늘리고 지방의 미분양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재건축 절차 간소화, 조합원 입주권 양도 허용, 일반 공급분의 후분양제 폐지 등의 규제완화가 제시됐다. ▶관련기사 6·7·21면지방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약 3조 원에 달하는 주택공사와 대한주택보증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