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 나눔의 전화가 개소 11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3시 가톨릭사회복지회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강길원(사회사목국장) 신부의 미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994년 8월 18일 개소한 대전가톨릭 나눔의 전화가 11살이 된 것을 기념하고 가톨릭 전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올해 2000시간을 봉사한
연일 35℃를 웃도는 폭염은 어느새 모습을 감추고 아침, 저녁으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서 가을이 느껴진다.지난 여름을 추억으로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가을 바람에 쓸쓸한 마음이 더할나위 없을 즈음 숲속의 산사를 찾아보자.가느다란 선(線) 속에서 산사의 선음(禪音)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산사음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갑사에서 지난 23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한낮에도 중리동 한숲 아파트 정문앞에 자리한 '신명오 헤어밸리'에는 나만의 멋진 헤어변신을 찾아 방문한 사람들로 붐볐다.편안한 연두빛으로 내부를 장식해 마치 '자연 속 내집같은 미용실'을 연상케하는 이 미용실은 '친절'과 '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손님을 맞이한다.직원들 또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연예인 불자 38명이 도심을 떠난 자연 속에서 '참 나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공연'을 진행했다.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회장 장미화) 회원 불자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충남 공주 갑사에서 열린 연예인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일정 중 하나로 둘째 날 오후 1시 범종루에서 자체공연을 펼쳤다.대전·충남 불자들과 스님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어머나! 어머나! 장윤정 보러 갑사로 오세요'지난해 '어머나'에서 올해 '짠짜라'로 다시 한번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아 넣은 가수 장윤정을 비롯한 장미화, 편승엽, 김범룡, 노아, 박정식, 머루와 다래 등 연예인 불자 38인이 22일 갑사에 떴다.이날 오전 11시 갑사에 도착한 이들은 갑사에 마련된 연예인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기 위해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산뜻한 인테리어로 젊은층 유도 늦깎이 대학생활로 감성체득까지"젊어지고 싶으세요? '아쿠아 미용실'로 오세요."34세의 나이로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는 패기 넘치는 신경호 원장은 젊은 감성을 선호하는 은행동 젊은이들에게 아쿠아 미용실로 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50여평 남짓 은행동 앤비백화점 입구 오른편에 자리잡고 있는 아쿠아 미용실은 지난해 실내의자 및 탁자를
본격 피서철은 지났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하다.주말 한때를 이용해 잠시나마 더위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은 도심을 벗어나 산과 들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기차로 떠나는 산(계곡)·들로의 여행지를 추천해 본다.# 정선 레일바이크 철도공사 대전본부는 각 지역 여행사 등과 손잡고 연중 기차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각광받고 있는 강원도 정선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이겠느냐~ 셋이면 셋이지 넷은 아니야~"만화 '영심이'에서 친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으며 기차여행을 떠날 때 불렀던 이른바 '짝짓기 노래'의 일부분이다.입추와 말복이 벌써 지났지만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말에는 친구, 연인, 온 가족이 칙칙폭폭 기차에 몸을 실어보는 것은 어떨까.출·퇴근과 여행, 쇼핑
평송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위원회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초등학교 4~5학년(각각 30명씩)을 대상으로 방과 후 또는 토요 휴무일, 방학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교과과목 보충 및 독서논술지도 등 보충심화학습 및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진다.또 수련원의 특징을 살려 수영, 축구, 인라인 등 스포츠 교육과 멘토와
"푸드뱅크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추운 겨울, 더운 여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김없이 푸드뱅크 선생님들이 찾아오셔서 밥이며 간식까지 챙겨주시니 푸드뱅크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사입니다."대전 중구기초푸드뱅크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정무순 할머니는 매일매일 도움만 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 뿐이다. 푸드뱅크에 기탁된 식품. 푸
"미용도 재투자가 필요합니다."내년쯤 우리나라 미용업계를 강타할 힛트 상품으로 예상되는 '음이온 스팀기'를 일찍이 선보여 앞서가는 미용실을 보여준 현대미용실이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현대아파트 현대상가 2층에 둥지를 틀고 있다.잉꼬부부로 소문난 전우경·마경숙씨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이 미용실은 23평 작은 규모지만 11년전 출발 당시만해도 상당히 큰 규모였다
"너는 바다로 피서가니? 올여름 나는 농촌으로 피서간다."남은 여름방학과 다른 사람들보다 바뻐 미쳐 제때 피서를 다녀오지 못한 뒤늦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으로 팜스테이를 추천한다.팜스테이(Farm stay)란 단순한 농가 민박과는 달리 농가에서 숙박을 하며, 지역 특색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다.여름철 가볼만한 농산어촌 지역으로는 녹
"발전한 대전, 늘어난 관광수용 등 대전의 변화가 놀랍고 이런 대전의 관광은 물론 문화에도 기여 할 수 있는 대한한공 대전지점이 되겠습니다."10일 부임한 최재경(49) 대한항공 대전지점장은 "불과 10년만에 다시 찾은 대전 곳곳이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했다"며 "소비자 계층이 다양해진 만큼 최선을 다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이 9∼11일 수련원과 대덕연구단지 연구기관에서 '의정부YMCA 로봇제작캠프'를 연다.대전지역 초·중학생 4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로봇 제작을 통해 창의력 증진과 과학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된다.로봇 제작과 함께 연구단지 내 대전시민천문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과학 연구
광복절 연휴덕에 지역 여행업계가 오랫만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오는 15일 광복절이 13∼14일 주말과 이어지면서 3일 연휴가 발생해 이른바 '광복절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판매되는 동남아 저가형 상품 예약은 2~3개월 전에 마감됐으며, 무박 2일 코스의 국내상품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야호관광은 여름철이면
대전교구청은 오는 10∼15일 5박 6일간 청소년 가톨릭 대장정 '일어나 가자'를 연다.이번 가톨릭 대장정은 첫날 오전 11시 솔뫼성지에서 발대미사를 진행한 후 출발, 신례원 성당과 홍성 성당, 부여 관광농원, 강경 젓갈 전시관 등을 거쳐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 논산대건고에서 파견미사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주님과 교회를 향
1978년 중앙극장옆 첫 개원현 둔산 법원 골목에 '둥지'신기술 통해 고객변화 맞춰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미스터미용실(원장 안정원)은 1978년 당시 다운타운이었던 대전 중앙극장 앞에 문을 연 것을 모태로 한다.어느덧 30여년 세월이 흘러 "남자가 할 일이 없어서 미용사를 하느냐"는 식의 편견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전문인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열렸다.어
6가지 주요고리와 그 가지들을 꼼꼼히 보고 체험했다면 이제는 눈과 귀가 즐거운 이벤트와 공연 속으로 빠져보자.간이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과학인형극과 뮤지컬이 매일 1~2회 공연되고 재활용+상상놀이단(하자센터)과 APC 사이언스매직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또 이공계 진로 안내 엑스포와 과학책 장터 등 과학 꿈나무들을 겨냥한 동시 프로그램도
"나는 땀 안흘리고 즐겁게 살 뺀다~"한 여름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여성들 여름철 피부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는 계절이다.각종 스트레칭과 요가부터 스포츠댄스, 헬스, 수영 등 다양한 운동으로 열심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적이지만 상쾌한 향 하나로 살을 빼는데 성공하는 이들이 있다.혜천대학교 4학년 박진아(24·대전시
12 ~ 21일 엑스포과학공원 아이들 손잡고 '과학놀이터'로 고정관념은 집에 두고 가세요 '생각을 뒤집으면 세상이 달라보인다!''변화, 발상의 전환, 반전의 즐거움-과학 180。'라는 주제로 2005대한민국과학축전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비밀의 문을 공개한다.지난해까지 대전시와 엑스포과학공원 주최로 열렸던 사이언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