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위한 체육행사가 지난 8일 오전 10시 청주시환경사업소 축구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코레일 대전지사 청주그룹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주, 청원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0여 세대를 비롯해 청주그룹역 코레일 사랑봉사단, 강서2동 자원봉사단, 청주다문...
충북경찰이 최근 3개월 동안 성매매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1100여 명을 적발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100여 일간 집중단속을 펼쳐 성매수자 1066명을 포함해 성매매 알선자 30명, 윤락여성 51명, 장소 제공자 2명 등 총...
충북지역 초·중·고교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학교폭력이 좀처럼 줄지 않는 가운데 청주지역에서 한 중학생이 동급생들에게 폭행을 당해 의식불명상태에 빠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 부근. 이날 청주지역 모 중학교...
서원학원 박인목 이사장이 취임당시 법인에 출연한 상가건물의 임대보증금을 개인용도로 착복했다는 의혹으로 6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박 이사장을 소환, 서원대 교수회 측이 고발한 내용 등을 토대로 임대보증금 유용 여부와 함께 자금의 사용내역...
만 19세가 된 지난 1991년부터 17년을 감옥에서 보냈던 한 30대가 또 다시 징역 10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6일 부녀자들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강도짓을 한 노 모(36) 씨에게 특수강도, 강도치상죄를 적용해 징...
=10세 여아를 성폭행한 데 이어 등교하던 초등학생 남매까지 납치·감금했던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6일 교도소 출소 당일부터 이틀에 걸쳐 아동 성폭행 및 아동 납치행각을 저지른 노 모(23) 씨에 대해 강간상해, 강도, 중감금 등의 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l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 한 50대가 또 다시 성추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5일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여성을 뒤에서 끌어 안은 이 모(52) 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교비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서원학원 박인목 이사장 관련 증거확보를 위해 경찰이 5일 서원대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가량 형사 6명이 동원된 가운데 서원대 교무학생처 교수지원팀과 행정지원처 경리팀, 문서창...
인터넷 사기 피해자 모임 사이트에서 배운 수법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5일 인터넷상에서 공연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이 모(22)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동거녀 박 모(16) 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
4일 충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등 아침 기온은 뚝 떨어진 반면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큰 차이가 없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대에 따...
같은 집에 함께 세들어 사는 여성을 살해 후 사건은폐를 위해 시신을 불에 태운 뒤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4일 살인사건을 저지른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김 모(44) 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서원학원 박인목 이사장이 교비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재단 측에 대한 압수수색 시기를 당초 4일에서 5일로 연기하면서 각종 억측을 사고 있다. 경찰은 특히 압수수색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외부로 유출돼 언론이 미리 현장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
=담보 설정도 없이 부실한 업체에 미곡을 납품했다가 소속 농협에 억 대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던 농협 조합장 등 간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청주에서 한 평범한 시민이 맨 손으로 강도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새벽 0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한 슈퍼. 이날 피의자 강 모(33) 씨는 손님행세를 하던 중 슈퍼에 여주인(47)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다. 강 씨는 ...
지인의 부탁을 받고 타인의 범죄경력을 무단으로 조회한 경찰관이 검찰에 붙잡혔다. 청주지검은 2일 범죄경력 무단조회 후 이 같은 사실을 법정에서 허위 진술한 A(36) 경사를 위증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A 경사의 허위진술을 도와 준 김 모(4...
청주지법 형사2단독 김정곤 판사는 29일 백화점 직원을 사칭해 유통업체로부터 10억 원대의 물건을 납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구속기소된 임 모(52·청주 가경동)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초등학교 인턴 강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9일 경기도 모 초등학교에서 특기적성으로 컴퓨터를 가르치는 유 모(23)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놓고 충북지역 2개 버스업체 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청주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노선 확보가 서비스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업체들에게는 당장 영업이익이 달린 절체절명의 문제여서 지루한 법정다툼이 전개될 전망이다. 청주지법은 지난 24일 청주∼광명(경기) 구간을 청주∼호법IC 구간으로 단축했다가 호법
친딸은 물론 친딸 친구까지 성추행한 인면수심의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또한 휴게텔을 운영하며 불법 퇴폐영업을 영위한 30대에게 벌금 1000만 원, 추징금 1200만 원이 선고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7일 친딸(17) 등을 성추행한 이 모(41·청주 신봉동)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이 상대방 동의 없이 강제로 임의동행을 했다면 이후 발생한 순찰차 파손, 음주측정 거부행위에 대해서는 죄를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석동규 부장판사)는 최근 "수사관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사를 할 수는 있어도 강제처분은 관련법상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 한한다"며 "당시 수사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