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부장]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회로 삼아 관광객 5000만 시대에 도전한다.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는 2025년과 2026년 관광객 목표를 각각 4000만명과 5000만명으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충남 관광객은 3100만 9000여명으로 전년(2647만 5000여명) 대비 17%(453만여명)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980만 9000여명과 비교해도 4%(120만여명
계룡시 이동세탁봉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자원봉사 부분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은 2023년 11월 23일 서울 가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봉사단장(강미나)이 수상할 예정이다.이동세탁봉사단은 2014년 11월 창단된 이래 9년이란 기간 동안 우리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매월 2~3회씩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장애인 및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불 및 카펫 등을 세탁해 드리고 있는데 현재까지 917회에 걸쳐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예장(禮葬·국가에서 예를 갖춘 장사, 왕과 왕후의 장례인 국장보다 한 등급 낮음) 행렬이 409년 만에 아산시에서 재연됐다.이번 행사는 409년 만에 다시 열린 최대 규모의 충무공 예장으로, 충무공 순국일과 가장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왕실 예장 기록물인 소현세자예장도감의궤를 참고했다.19일 오후 2시께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작된 충무공 발인반차(발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열 행렬)에는 제관 복장을 갖춘 충무공 후손인 덕수 이씨 종친회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이순신 장군의 혼백은 온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10월 27일 맞춤돌봄대상자들을 모시고 가을 소풍 ‘다시 청춘, 학창시절 체험’을 다녀왔다.이른 아침,현충사를 출발하여 군산 철길 마을에 도착해 교복을 대여하여 대상자 분들께 입혀드리고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거리를 소년,소녀의 가슴이 되어 활보를 하시고 노년의 페이지에 담겨 간직될 사진을 찍어드리기도 했다.세월의 흐름에 마디가 굵어진 주름진 손으로 설탕을 국자로 녹여 세모,네모 혹은 별모양과 하트를 눌러 찍어 침을 연신 발라가며 모양을 만들어내시곤 서로에게 보여주시던 모습은 동구밖에서 공기놀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오는 20일 ‘제22회 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개막식에서 ‘땅이 품은 시간을 한복에 담다’를 주제로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의 첫선을 보인다.이번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는 제작된 한복만 약 100벌. 이외에도 전통 속옷과 가방, 신발, 우산 등 소품까지 합치면 무려 50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산시를 대표하는 무늬 디자인은 시조인 수리부엉이와 시화인 목련 그리고 은행나무까지 총 3가지를 활용했으며, 자수와 전통 금박으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이뿐만 아니라 충무공 이순신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0일 오후 배방읍 구령리에 있는 ‘아산 현충사 IC’ 앞 광장에서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지역 국회의원, 아산시, 천안시와 함께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은 고속국도 제32호 당진~청주선 1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의 개통을 알리는 자리로, 아산시 최초 고속도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이번 구간은 2015년 말에 착공해 8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38만 아산시민들은 염치읍 염성리의 ‘아산 IC’, 배방읍 구령리의 ‘아산 현충사 IC’를 통해 고속도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남 아산에 지역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아산 염치읍에서 천안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20일 오후 10시부터 개통한다.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 염치읍에서 천안 동남구까지 이동 거리는 7.9㎞(28.5→20.6㎞) 줄고, 주행시간도 29분에서 12분으로 17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거리와 이동 시간이 줄면서 발생할 편익은 연간 1102억원이며, 하루 약 3만8000대의 차량이 지날 것으로 예측됐다.2015년 12월 착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이 투입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착공 8년여 만에 마침내 오늘 개통한다. 이 고속도로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 구간 20.57㎞를 연결한다. 1조5082억원이 투입된 이 고속도로 구간에 아산IC, 아산현충사IC, 서천안IC 등 나들목 3곳, 분기점(천안JCT) 1곳, 졸음쉼터 1곳이 들어선다. 고속도로 구간 내 배방대교는 이순신 장군의 장검을 본 따 교각 아래쪽은 손잡이, 다리 위 80m 주탑은 칼 모양으로 만들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20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에 박서우 교육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신설학교 등교맞이, 현충사 참배로 충무공의 얼을 가슴에 새기며 본격적인 아산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박서우 아산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으며 1984년 9월 부평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청양교육지원청·정책기획홍보과·교원정책과 장학사, 교육과학연구원·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천안오성초등학교·진산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고 용화초등학교·금곡초등학교 교장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2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은 총 1485만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262만 9000여명 대비 18%(222만 7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명과 비교해도 7%(101만 5000여명) 증가한 수치다.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내 주요관광지점은 △서산 간월암 76만 2219명 △천안 독립기념관 70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7일 충무교육원에서 ‘현충사 유허비 관리 보존 방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현충사 유허비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에 항거하며 지역 유림이 임진왜란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정신을 새롭게 강조하고 알리기 위해 1906년 2월 현충사 터에 세운 비석이다.이후 현충사 유허비는 1974년 충무교육원 건립으로 인해 원래 위치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는데, 충무교육원 교육시설 내에 위치하고 있어 견학 시 외부인이 자유롭게 출입하거나 활용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23일, 성웅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탄신주간 선포와 함께 친수식이 신정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이날 친수식은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의미 있는 행사이다.이날 친수식은 아산시 자율방범대원들이 준비한 현충사 충무정에서 취수한 물과 신천탕의 온천수로 합수된 물로 이순신 동상을 씻기는 순으로 마무리됐다.박경귀 시장은 “오늘 제62회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으로 지난 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올해 1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국리서치가 시장점유율을 비롯해 ?이미지 ?재구매 의도 ?만족도 ?선호도 등에 근거하는 명품브랜드 고객평가를 시행하고,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전략, 관리,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24일 봄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티투어 운영에 나선다.시는 완연한 일상 회복에 맞춰 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하면서 코스와 장소별 이동 시간이 고정된 기존 테마형에 자율적인 여행시간 활용을 선호하는 관광 추세에 맞춘 순환형을 더했다.테마형 시티투어 코스는 1일 7시간 매주 화·수·목 운영되며, △화요일 ‘자연 힐링’ △수요일 ‘여기어때’ △목요일 ‘문화 힐링’을 테마로 계절별로 정해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순환형 시티투어 코스는 매주 금·토·일 3일간, 1일 6회 운행되며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코 끝이 시린 겨울, 겨울에도 여행은 계속된다.먼 곳을 가기에 부담스러운 지금.대전과 충남에서 가까운 아산으로 초대한다.아산은 아이들에겐 이순신으로 역사를, 커플에겐 은행나무와 꽃으로 감성을, 가족에겐 온양온천으로 건강을 선물하는 맞춤형 여행지다.아산환경과학공원은 실내에 생태곤충원이 있어 추울 때 제격이다.사계절 제각기 아름다움을 뽐내는 현충사와 아산외암마을의 풍경도 감탄을 자아낸다.가는 곳곳 활기가 넘치는 아산으로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자연이 살아있는 아산환경과학공원아산 환경과학공원은 환경과 교육이 결합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 ‘한산’을 관람하였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문화체험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그동안 외부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힘들었는데 영화관에서 동료들과 영화를 같이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현충사에서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영화를 보니 다른 참여자들보다 가슴에 와닿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되새기기 위해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 있는 현충사 입구에 일본 신사(神社)의 대문이라 할 수 있는 도리이(鳥居)와 유사한 모형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논란이 되는 곳은 고속국도 제32호선 당진~천안 간 건설공사 제2공구는 국내 굴지의 L 건설이 국내 최초 고속국도 지하차도를 신설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한 현충사 진입로이다.L 건설은 지하차도를 신설하면서 상부 조형물을 현충사의 역사성을 고려한 지하차도·교량계획으로 상징적인 도로 경관을 연출한다며 201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3일 신정호 주변 카페·레스토랑 대표들과 만나 신정호를 중심으로 아산을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신정호 아트밸리’ 계획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구했다.박경귀 시장은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산은 이제 온천과 현충사만의 도시가 아닌, 고품격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 "그 중심에는 신정호가 있을 것이다. 신정호가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인 ‘신정호 아트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변 카페와 식당을 갤러리화하려는 시의 계획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민선 8기 아산시가 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아산시 주민협의체가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아산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등 주민협의체는 순환버스를 직접 탑승하고 체험하며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428번)’는 지난 1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신정호, 온양민속박물관, 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 핫플레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대인들이라면 피서를 떠나기 전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인터넷 검색일 것이다. 무더위를 피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최상의 피서지를 찾기 위해서다.인터넷에서 여행 고수들이 상세하게 소개해 놓은 피서지와 피서지 인근 맛 집,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까지 두루 갖춘 핫 플레이스를 검색하는 것이 여름 휴가의 시작인 셈이다.그렇다면 인터넷이 일상화되지 않았던 1960년대에는 피서지 등 관광지 정보를 어떻게 구했을까.1960년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