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라리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특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 명으로,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학생 전통음악 동아리 등 다양한 전통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4년 동안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은 첫 해 33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 114개 학교로 확대됐다.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교사는 “우리 전통음악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우리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w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아산을 잊은 적 없습니다. 아산을 위해 헌신할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 아산이 나아갈 길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으로 "극심한 역외유출, 저성장 기로에선 아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면서 "현장 행정의 경험과 비전을 볼 줄 아는 안목으로 시민들의 막힌 속을 뚫어 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차근차근, 하지만 촘촘하게 아산의 지도가 바뀌는 과정을 함께 했다. 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 31년간 인구가 한 번도 줄어들지 않은 도시, 아산의 잠재력을 더 끌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민주주의와 전쟁의 위기,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교체의 발판이 되겠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대한민국 경제는 추락 중이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원예농협이 27일 오전 11시 아산웨딩홀에서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산원예농협은 1961년 농협중앙회가 탄생하고 농협이 농민을 위해 기틀을 잡아가는 시기인 1963년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원예농업에 종사 하던 농업인들이 “잘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설립한 과수원예 품목농협이다.현재 ⟁조합원이 주인인 주체적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번영 공동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디지털과 함께 원예 브랜드 활성화 ⟁원예 유통시장 변화를 추구하는 농협이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올해 냉온탕을 넘나드는 봄 날씨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며 충청권 곳곳 예정된 지역 꽃 축제들이 꽃 없이 진행 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27일 충청권 각 지자체에 따르면 29~31일 대전 동구, 충북 제천·청주·충주, 충남 천안·아산 등에서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다.문제는 축제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벚꽃이 아직 꽃망울조차 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앞서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7~10일 가량 이를 것으로 예측해 각 지자체들도 벚꽃축제 시기를 예년보다 평균 일주일 가량 앞당겼다.하지만 이달들어 꽃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대전고등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에서 26일 오전 열렸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단순 절차 오류로 파기 환송된 만큼 공직선거법 강행규정에 따라 신속한 재판을 요구했고, 박 시장 측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증인·피고인 신문을 요구했다.검찰은 "파기 환송 전 변호인들은 각각 항소이유서 등을 제출했고 추가 의견 제출 기한도 충분했다. 충실한 변론을 거쳐 판결된 만큼 방어권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오송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이 장기간 공전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여건 변화에 따라 실현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다.오송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은 2010년 KTX 경부선 개통 이후 처음 제기된 이후 2015년 KTX 호남선 개통과 2016년 수서고속철도 개통으로 필요성이 지속 대두돼 왔다.정부도 2010년 9월 발표된 ‘1차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11~2015년)’에 대전역·천안아산역과 함께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필요성을 포함하는 등 타당성에 동의하는 입장이었다.이어 2016년 7월 ‘2차 복합환승센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본부는 대전·충남·세종을 대상으로 준공형(기존 주택)과 약정형(신축 매입 약정) 주택 등 모두 1478호를 매입할 계획이다.준공형 주택 매입 대상은 사용건령 5년 이내 호별 전용 면적 85㎡ 이하 다가구·공동주택(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대상 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논산·보령·서산·천안이며 재고가 많은 당진·아산·홍성은 제외된다.매입가는 토지의 경우 감정평가, 건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의 위기가 고조되었고, 천안·아산지역 역시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사회 의료공백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무병원은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충남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의 70%이상이 사직하며 집단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병원을 찾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및 입원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병상 가동률과 수술실 가동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념과 인기주의에 함몰된 무책임한 세력에게 고향 아산의 미래와 국가 장래를 맡길 수 없다는 절실함에 총선 대열에 참여하게 되었다."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과 장관을 거쳐 33년여의 공직을 마무리한 후 최근에 힘센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충청남도 베이 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 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아산이 정체된 지역으로 전락한 현실을 통감하고,고향 아산을 4차산업 중심의 베이 밸리 메가시티로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곡교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했다"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의 발전과 협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 정치의 리더다운 역할, 책임지는 역할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 방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이태원 참사 등으로 국민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대한민국의 국정을 바로잡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민의를 받들고 민생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복 후보는 본인의 강점으로 "대학과 청년 시절 몇 년을 제외한다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로 물의를 빚은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2일 최 의원이 제출한 탈당계가 수리됐다.최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8시 34분경 보령 동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 의원의 차량이 파손돼 있던 것을 토대로 최 의원이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도민 여러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들어 충청권 경기가 지난해 말보다 소폭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여전히 서비스업과 민간 소비 등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에 회복세를 보였다는 평가다.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충북본부가 올해 1~2월 충청권 업체·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1분기 경기는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큰틀에선 제조업 생산과 수출 수요가 소폭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과 민간 소비 수요는 소폭 감소, 설비와 건설 투자 수요는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은 올해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조합원의 육아비용 경감과 농촌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합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육아용품과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특히 농촌사회의 저출산 문제는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는 부분이다.천해수 조합장은 “젊은 축산인들이 육아 비용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길 바라는 마음에 출산축하금으로 1백만 원을 지급한다”며 “축하금은 교육지원사업과 하나로마트 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해 10월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음주측정을 거부한 지 5개월 만에 또 다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34분경 한 시민이 보령 동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했다.신고가 접수된 차량은 도의회 최광희 의원(국민의힘·보령1)이 몰던 차량으로, 차량 일부가 파손된 채 정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의원에게서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최 의원은 음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23일 각각 홍성과 예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몰이를 시작했다.양승조 후보는 이날 홍성예산 ‘필승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이해찬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허태정 전 대전시장, 복기왕(아산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 후보 등 약 1000여명이 방문, 매머드급 세 과시를 했다.이 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23일 홍성예산 ‘필승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이해찬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허태정 전 대전시장, 복기왕(아산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 후보 등 약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총선 판세가 바뀌고 있다. 이 게 다 사지(死地)에서 ‘파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양승조 덕분”이라고 양 후보를 치켜세웠다.그동안 ‘보수’ 정당 후보들이 국회의원은 물론, 광역·기초의원, 기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회는 21일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실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다 함께 편백나무 3,000본을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편백나무는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지구 온난화예방에도 좋은 조림수종으로 산업단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경쟁 초읽기에 들어갔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74대 1을 기록했다.같은 날 충청권 선거구 28곳에는 총 82명의 출마자가 본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93대 1로 나타났다.이는 제21대 총선 평균 경쟁률(4대 1)과 비교해 약 1.11명의 경쟁률이 떨어진 것이다.지역 별로는 선거구가 가장 많은 충남이 등록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충남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4월 10일을 심판의 날로 삼아,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21일 논산을 찾은 뒤 연이틀 충남에 내려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재명 대표는 “일본인들에게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일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침략자”라며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표현하고, 국민들의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를 폄하하는 사람은 자주독립국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