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7일부터 수도권전철 기본운임을 1250원에서 150원 인상된 1400원으로 조정한다.교통카드 기준 일반(성인) 기본운임은 14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800원과 500원으로 바뀐다.코레일은 공공요금 조정에 대한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국민 부담을 줄이는 범위에서 서울·인천시, 경기도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들과 동시에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운임조정 이전에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운임조정 전에 구입한 1회권은 반환해야 한다.이번 운임조정과 함께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나흘간 벌인 1차 총파업이 마무리되면서 전국 철도 운행이 정상화됐다.다만 2차 무기한 총파업 가능성이 열려있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18일 코레일에 따르면 노조원의 파업 복귀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대부분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하지만 복귀 조합원의 교육과 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운용 등을 고려해 KTX는 이날 오후 5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는 오후 6시, 수도권전철은 오후 9시 이후부터 열차가 정상운행됐다.18일 기준 전체 열차 운행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지역에 4개 전철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들어간다.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시 담당부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는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및 부성역 신설사업 확정 등을 추진했다.시에 따르면 천안역의 경우 총사업비 800억 원 규모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성역은 400억 원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내달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차기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오는 7월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남도가 지역 철도망 확충을 위한 논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제5차(2026~2035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용역은 오는 7월 착수, 약 2년간 수행돼 2025년 중순경 5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용역사의 지자체별 신규사업 반영 수요조사는 올해 하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지난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의 7번째 수도권전철역인 (가칭) 부성역 신설의 설계 착수가 임박한 가운데 ‘부기역명’을 둘러싼 지역 대학들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20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시는 403억원(시비)을 들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부성역 신설을 추진 중이다. 부성역은 220m 승강장을 갖춘 선상역사(선로 위에 세워지는 역)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년까지 ‘구조물 및 역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한 뒤 2025년 착공, 27년 준공이 목표다.시는 부성역 신설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천안 성성지구 일원에서 도시개발을 계획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예술과 스포츠, 휴식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전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충청투데이와의 신년 대담에서 "민선7기 구상차원에서 머물렀던 ‘문화도시 청사진’을 민선8기에서는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재임 중 꼭 이뤄내고 싶은 문화 사업으로 ‘봉서산 명품공원 조성’, ‘시립미술관 건립’,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는 "이들 사업 하나씩만 따져도 수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선행돼야 할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충남 천안의 부성지구와 서북구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교통환경 기반조성 사업인 ‘부성역’ 신설이 본 궤도에 올랐다.최근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천안시 등은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 신설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부성역은 충남 천안시 관내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부성지구 이용자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이용 촉진을 위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이다.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연면적 2478㎡ 규모의 선상역사를 건설하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26일 "천안을 스타트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충청투데이와의 민선8기 출범 특별 대담에서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 혁신 기업들이 천안에서 출발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 강소도시 경쟁력은 문화 인프라에 달려 있다"면서 "독립기념관에 한류를 담은 ‘K아트 엑스포박람회’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5개 도심하천 자연문화 르네상스 사업, 태조 왕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6.1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공식 취임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이란 비전 아래 5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축전 낭독, 시민 화합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것이지만 취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했다.실제 박 시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 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지난 2년, 민주당 정권의 무능과 부패 아래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와 혼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제보단 더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그 결과, 수도권전철환승과 천안역 증·개축을 비롯해 수많은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역대급 투자유치와 최적의 고용 환경을 만들어 그 어느 도시보다도 빠르게 위기로부터 벗어났습니다.저의 이 노력이 시민 여러분들께도 와 닿아 오늘의 이 선거 결과를 받아 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을 오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천안지역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지난 15일로 반환점을 돌았다.그런데 의원들이 후보 시절 약속한 일부 대형 공약사업들의 진척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아예 시도되지 않거나 이미 검토 과정에서 무산된 것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4.15 총선에서 당선된 3명 국회의원의 임기가 이날로 2년을 맞았다. 국회의원 4년 임기의 절반을 보낸 것이다.총선 결과 지역에서는 문진석(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이 당선의 기쁨을 맛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고객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도권전철 7개 역사의 개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건설한지 30년 이상 경과하거나 전면적 유지보수가 필요한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 진행상황을 공개했다.우선 개량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역은 가산디지털단지·구로·망월사·명학· 석수·중앙·화서역으로, 2024년 말부터 2025년 사이에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새로운 역사는 △균열·누수 등 노후 환경 개선 △밀집도 해소를 위한 통로와 맞이방 공간 확충 △역무·관리 설비 이전 및 집중화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증·개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천안역 인근에서의 개발붐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지역민의 오랜 숙원이던 철도 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사업에 더해 역 인근에서 공사가 한창인 정부의 ‘스타트업 파크’ 사업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에 초고층 아파트 개발이 속속 추진되며 역 주변 ‘스카이라인’도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9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역 기준 동·서 방향 주변에 개발이 추진 중인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상복합 사업지는 모두 4곳으로, 계획 상 공동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부성동 일원의 도시개발 사업 등 지역 발전에 대비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추진한 부성역(가칭) 신설이 최종 승인됐다.시는 부성역 신설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하면서 국토부로부터 역 신설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B/C 1.03)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수도권 전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될 부성역 인근에는 현재 공사 중인 역사 주변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성성, 부대, 업성지구 등 다수의 도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21일 "미래 강소도시 첫 번째 경쟁력은 문화 인프라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충청투데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적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고려권 중심도시로서 역사재평가 작업에 착수하고, 고전에서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연결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찾지 않는 문화콘텐츠는 실패한 문화"라며 "시대감각에 맞는 ‘즐기는 문화’를 개발해야 한다"고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정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연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의 중심 홍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민선 7기 홍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만나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홍성군의 현안 및 대책 등을 들어봤다.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소회는“홍성 최초 3선 군수로 연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출범한 민선 7기가 벌써 3년이 지나 감개가 무량하며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낀다. 남은 1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약속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모두가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시 병·사진)은 지난14일 제21대 국회개원 1주년기념 충청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을 행복한 천안, 기분 좋은 변화 국민변호인을 내걸고 천안시민·국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일 하는 국회법을 통과 시키고,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원천 차단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대표 발의해서 법안을 제정하는 등 개혁입법에 최선을 다했으나, 일부 정책의 혼선과 코로나19로 팍팍해진 국민의 삶을 제대로 살피는데 부족함이 많았다.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의 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사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 발표를 앞두고 천안 철도 사업 반영을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철도 주무 부처인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며 천안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문 의원은 지난달 1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경부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연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13일 “새해에는 스마트 교통도시로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명품 휴식공간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신년대담에서 “천안시민의 자가용 이용률은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이 높은 편”이라면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대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교통대책은 전문용역을 통한 빅데이타에 근거해 치밀하게 진행되고 계획대로 실천될 경우 현재 25%선에 불과한 시내버스 이용률은 45%선까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498건의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시는 민선7기 제8대 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올해 시정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8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8대 전략과제는 시정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특히 분야별 주요 사업 중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희망 넘치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천안 과학기술산업진흥원 출범 △도시재생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