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의 대표 숙원사업인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이하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내달 1일 드디어 첫 삽을 뜬다.사업 추진 장장 16년만인데 오랜 세월 답보상태였던 만큼 대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지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시공사로 선정된 신세계 컨소시엄(신세계건설 51%, 장원토건 49%) 측과 계약을 최종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핵심인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의 대표 숙원사업인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이하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16년 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시공사 선정이 이르면 내주 최종 마무리 되는데 대전도시공사는 이후 즉시 첫 삽을 뜰 전망이다.16일 대전시,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호수공원 시공사 선정 관련 1순위자 적격심사를 위한 서류제출이 마감됐다. 조달청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시공사 적격자 통보가 이뤄지면 십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적격심사는 입찰단계에서 입찰가격을 우선(1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갑천 자연하천구간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재추진하기로 한 대전시가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16일 시는 시민, 환경단체, 습지 인근 주민 등으로 대상으로 화상회의와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시는 2012년 갑천 자연하천구간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하천은 습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이후 갑천 자연하천구간은 멸종위기종 등 야생생물의 서식환경이 우수해 생태적 가치가 높아 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또 다시 모아졌고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가 연내 착공을 향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현재 실시설계안에 대한 사전검토가 진행 중으로 내달 초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하반기 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16년 7월 시작된 호수공원 토목, 조경, 건축, 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이 막바지 작업에 이르렀다.이에 시는 내달 4일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호수공원 조성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호수공원 공사비는 약 953억원으로 총 공사비 100억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도안호수공원에 들어서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국회사무처와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도안 갑천호수공원에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인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호수공원의 시민 소통·휴식공간으로서 역할 강화도 기대된다.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 생태호수공원에 2024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국회사무처는 상호 협력 하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
대전시와 국회사무처가 어제 2024년까지 대전 도안호수공원 일원에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를 조성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도안 갑천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 내 3만 2000㎡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시설에는 국회 정보자원 데이터센터, 책 없는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 의정 연수 시설을 비롯한 복합 문화센터 등이 설치된다. 국회 세종의사당이 세종시에 마련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인접한 도안호수공원에 관련 센터가 들어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며, 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갑천지구 내 생태호수공원 조성계획 최종안이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24일자로 '대전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지정변경(4차) 및 실시계획변경(3차)안에 대해 승인·고시했다.이번 실시계획 변경으로 공원 면적은 43만 234㎡로 확정됐다.호수면적은 9만 7270㎡, 평균 담수심은 2.1m로 조정됐고 담수량은 18만 7000t이다.호수 내 원수공급은 갑천 고수부지에 관로를 매설해 2.58㎞ 떨어진 갑천 상류 태봉취수보의 하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 가치는 주목받고 있지만 1순위 청약통장 좌수 증가세는 한 풀 꺾이고 있다. 새 집을 향한 지역 수요자들의 열기는 여전히 높아만 가고 있지만 주택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면서 1순위 청약통장 좌수의 활용가치가 없다고 판단, 증가세가 눈에 띠게 줄고 있는 것이다. 2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전지역 1순위 청약통장 좌수는 2017년 12월과 지난해 1월 한 달 새 5만 1079좌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서서히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다.대전지역의 경우 2014년 1만 1813세대 주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내 고층아파트 비율이 높아지면서 일조권·조망권을 갖춘 세대의 부동산 가치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지역의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연면적이 늘면서 향후 고층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가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주거 건물 허가 건수는 줄은 반면 연면적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세부적으로 대전시 주거 건물 허가 건수는 동수 기준 257동으로 1년 새 27.6% 줄었고, 착공
일조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고층 아파트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대전지역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이 감소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연면적이 늘면서 향후 고층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가 치솟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주거 건물 허가 건수는 줄었지만 연면적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세부적으로 대전시 주거 건물 허가 건수는 동수 기준 257동으로 1년 새 27.6% 줄었고, 착공된 동수 역시 221동으로 지난해 분기대비 21.4% 감소했다.다만 연면적은 모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랜드마크로 ‘도안생태호수공원’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시민들의 외침이 커지고 있다.대전시가 시범 운영중인 시민 참여 정책플렛폼(대전시소)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면서, 시민들의 아디이어가 접목된 호수공원 추진이 서둘러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부터 시민 누구나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를 운영하고 있다.대전시소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점을 자유롭게 건의 할 수 있는 공간이다.본격적으로 시범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놓고 사업 추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못하면서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대전시가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지만 그 속도감은 커녕 사업 진척이 전혀 체감되지 않으면서다. 사업의 구체적 안은 민관협의체와 조율 중으로 아직 밝히기 어렵다는 반복된 입장에서 위기감이 읽히면서 시의 행정 추진력에 시민들의 불안감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2월 시는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업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조속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의 내장재에서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사례가 잇따르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내가 살 집에도 라돈이 검출되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감이 시공사를 상대로 자재교체를 요청하거나 라돈측정을 요청하는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다.15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신축 아파트에서 높은 수치의 라돈이 검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의 용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전국 9개 지역 아파트 178가구를 대상으로 라돈 측정을 실시
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 내장재에서 발암물질인 '라돈' 검출이 잇따르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런 불안감 탓에 입주 예정자들은 시공사에 자재교체를 요구하거나 라돈측정을 요청하는 등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다.15일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신축 아파트에서 높은 수치의 라돈이 검출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환경부의 용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전국 9개 지역 아파트 178가구를 대상으로 라돈 측정을 실시한 결과 약 15%인 27가구에서 라돈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몇 년 간 대전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올해 첫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청약 광풍이 휘몰아 쳤다.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려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 사태의 한 단면이 드러난 것이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의 도약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랫동안 저평가 받아왔던 대전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투자가치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 2단지가 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해 분양한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낙첨자들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안호수공원 3블록 분양 낙첨자만 약 17만명에 달해 이들의 움직임이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 2단지의 분양시장에 활기를 넣어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대전 아이파크시티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서면서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4년 1만 1813세대 공급 이후 대전지역은 분양 침체기를 걷고 있는 가운데 새 집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 간 대전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1순위 청약통장 계좌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지난 한해 대전지역 1순위 청약통장은 5만 1079좌 증가한 가운데 주택공급은 이 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쌓여만가는 1순위 ...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해 상반기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이 닻을 올렸다. 이달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답보상태였던 도시정비사업의 분양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7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중 '대전 아이파크 시티'(3월)를 비롯해 중구 중촌동 푸르지오(5월), 목동 3구역 재개발(6월) 등 분양이 열린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1. 지난해부터 주거의 목적으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직장인 김 모(42·대전 중구) 씨는 최근 고민이 하나 늘었다. 6개월 전, 마이너스통장을 개설(2000만원)해 한도를 늘린 게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신용등급도 나쁘지 않고 대출금 사용 목적이 다르면 추가대출을 받는데 무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타격이 적잖다"며 "신규 분양은 잠정적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