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1993년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출범한 대전도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대전도시공사는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그 결과 설립당시 60억원에 불과했던 자본금은 현재 수권자본금 4000억원(납입자본금 19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이와 함께 60억원이었던 한해 예산도 지난해 7100억원, 올해 6000억원에 달하고 있다.3800만원에 불과하던 당기 순이익도 2021년 263억원까지 늘었다.뿐만 아니라 전체 이익금 중 923억원을 배당함으로써 시 재정 운용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와 국회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이하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진행된 협약은 센터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병석 국회의장,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용복 국회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시는 국회사무처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과는‘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와 국회사무처는 센터 내에 시민개방 복합문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의 대표 숙원사업인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이하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내달 1일 드디어 첫 삽을 뜬다.사업 추진 장장 16년만인데 오랜 세월 답보상태였던 만큼 대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지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시공사로 선정된 신세계 컨소시엄(신세계건설 51%, 장원토건 49%) 측과 계약을 최종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핵심인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아파트를 닮은 중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전 도안 용계동 중심 상업지역(목원대 인근) 신흥 주거타운을 점령하고 있다.진입장벽이 높은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을 끌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게 인상깊다.세종 행복도시 배후도시이자, 대전 유일의 대규모 친환경 생태마을로 조성되는 도안 신도시는 이미 지역 부동산 시장의 지형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상태. 지역 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둔산을 중심으로 한 대전 주거지의 핵심 축이 도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도안호수공원에 들어서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국회사무처와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도안 갑천호수공원에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인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호수공원의 시민 소통·휴식공간으로서 역할 강화도 기대된다.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 생태호수공원에 2024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국회사무처는 상호 협력 하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갑천호수공원에 낙점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오는 6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은 박병석 국회의장 역점사업인 만큼 평균 5년 이상 소요되는 건립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반드시 국회의원 임기 내 마친다는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에 들어갔다.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이 갑천친수구역 내 호수공원 예정 입지로
대전지역 하반기 분양 기대감…청약 가입자도 평균보다 높아수요 증가·투자가치 상승 예상…"신도심서 경쟁률 경신할 듯"[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해 하반기 청약통장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올해 하반기에 투자가치가 높고 정주여건이 뛰어난 알짜배기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3일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82만 5276명(1순위 51만 18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합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3배로 증가, 전국 평균 동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보전과 개발 사이에서 공회전을 거듭하던 대전 도안갑천지구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시민공청회를 거쳐 내달 최종 계획안이 확정된다. 인공호수의 면적은 일부 줄어든 대신 생태기능은 강화될 전망이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열린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 협의체 제13차 회의에서 명품 생태호수공원 조성안을 협의한 이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합의안은 당초 12만 6000㎡로 예정했던 인공호수 면적을 일부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인공호수의 면적이 축소된 부지에는 습지생태공원 조성 등 생태기능을 강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도안신도시 주민들이 신도시 내 각종 현안 사업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갑천친수구역 내 호수공원 조성이 늦어지고 수소발전소 건립이 추진되자 이들은 대전시와 LH를 상대로 집회와 항의방문 등 장외 투쟁을 이어 가고 있다.28일 대전시와 대전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도안신도시아파트연합회 등 도안신도시 내 몇몇 단체와 시민들은 대전시청을 찾아 허태정 시장과의 면담을 촉구했다. 당초 이달로 예정된 갑천호수공원 조성 시민 공청회가 무산된 경위와 이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
도안신도시 주민들이 신도시 내 각종 현안 사업 지연과 환경 문제를 제기하면서 집 밖으로 나오고 있다.갑천친수구역 내 호수공원 조성이 늦어지고 수소발전소 건립이 예정되면서 생존권을 주장하며 대전시와 LH를 상대로 집회와 항의방문 등 장외 투쟁을 이어 가고 있다.28일 대전시와 대전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전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 등 몇몇 단체와 시민들은 시청을 찾아 허태정 시장과의 면담을 촉구했다.당초 이달로 예정된 갑천호수공원 조성 시민 공청회가 무산된 경위와 이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 듣기 위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윤곽이 드러났지만 호수공원의 기존 계획이 전면 백지화 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임계점에 다다랐다.더 이상 지연은 없을 것이라는 대전시의 입장과 전면 배치되면서 집단행동의 본격화가 예고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26일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협의체 12차 회의에서 '명품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하는데 협의했다.협의안은 당초 공원 면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공원에 습지생태공원, 교육 기능까지 도입한 갑천 환경과 어우러진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한다.호수 내 수질을 보전하고 유지관리비용도 절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추진되기 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은 있다. 민관협의체와의 의견조율이란 큰 산을 넘어야 한다. 2블록 전용면적 재배치, 호수공원 담수면적 조정 등의 협의를 거치면 1·2·4·5블록 지구단위계획 및 사업계획 변경, 호수공원 보완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등의 산적한 행정절차도 밟아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을 모두 소화해야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분양이 들어갈 전망이다. 시는 우선 2블록 전용면적 재배치를 놓고 민관협의체와 협상에 들어것으로 보인다. 2블록은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으로 928세대 조성으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이 거침없는 매매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결정적인 투자수요 유입의 원인으로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을 2년 만에 역전했다. 2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3.49%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18.11%) △광주(7.02%) △경기(6.68%) △대구(4.18%) △세종(3.02%) 다음으로 높은 수준으로, 대전의 상승세가 세종을 앞지른 것은 2016년 이후 2년만이다. 앞서 2016년 당시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35%를, 세종은 -0.09...
#1. 다세대주택 전세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 모(36·대전 중구) 씨는 걱정이 앞선다. 계약이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직장과 멀지 않은 A아파트를 낙점 후 온라인에서 매매가를 확인한 뒤 전화 상담을 받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예상치 못한 B아파트 중개였다. 그는 "'즉시 입주 가능한 안전매물' 물건 외에도 15채가 매매로 올라와 상담을 받았는데 막상 전화해보면 이도저도아니라면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지 갑갑하다"고 호소했다. #2. 직장인 김 모(31·대전 서구) 씨도 사정은 마찬가지. 2인 맞벌이가구인 가운데 태어날 아이를... [최정우 기자]
'대전 핫플레이스' 갑천호수공원 아파트 분양 또 늦어질 듯 환경보전방안 재보완 검토 지연으로 설계변경 승인 늦어져 대전시 "분양가 상승 막기 위해 사업에 속도 낼 것"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양영석 기자 = 대전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갑천 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분양이 또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갑천 호수공원)의 실시계획 변경 및 환경보전 방안을 놓고 시와 환경부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에 이 사업의 환경보전방안 재보완 검토서를 제출했지만,...
대규모 개발지구인 대전 도안신도시 학교 신설에 험로가 예고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5240여 세대 입주를 목표로 한 도안갑천친수구역 사업부지(1~4블록) 내 학교신설 여부와 관련해 본격적인 검토에 돌입했다. 현재 갑천친수구역 1블럭과 4블록에는 각각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교용지가 1개소씩 마련돼 있다. 그동안 갑천친수구역 개발계획이 구체화되지 못하면서 시교육청의 학교신설 논의도 지지부진했는데, 최근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로부터 3블록이 내년 5월경 분양된다는 공문을 전해받으면서 시교육청의 신설논의에도 속도가 붙었다. 시교육청... [홍서윤 기자]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내 공동주택 3블록 조성사업 시공사를 선정하는 입찰공고가 돌연 취소됐다. 〈22일자 1면 보도〉 사업 총괄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0일 본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 입찰공고를 내렸다. 지난 18일 게재한 입찰 공고를 3일 만에 스스로 취소한 것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입찰공고 취소 이유에 대해 “추가적인 내부 검토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시청에서 갑천친수구역 민관검토위원회가 열린 만큼 이에 따른 긴급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갑천지구 천수구역 조성사업(도안호수공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수백억원의 시 재정 투입문제도 공동주택 물량 확대 등으로 해결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수정을 통해 기존 면적에 좌안 도시 고속화도로 폐지구간(9만 5000㎡)이 추가 편입된다. 이에 따라 도안호수공원 계획 면적도 애초 46만 8000㎡에서 49만 2000㎡로 늘어난다. 대전시는 갑천과 월평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여가·문화·학습·축제가 공존하...
〈속보〉=대전시가 도안신도시 내 갑천의 생태환경 보호와 시민을 위한 자연 속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도안신도시 갑천호수공원(이하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이 19일 오후 국토교통부 산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의 심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도안호수공원 조성...
=대전 도안신도시 갑천호수공원(이하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지연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6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의 첫 번째 심의를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