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했다.시를 비롯한 행정기관 18개소와 단위농협 등 34개소에 개설된 일손돕기 지원창구는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일손돕기를 원하는 기관단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노약자, 부녀자, 자녀 군입대 농가 등 일손
정부가 농업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농업연수제도의 개선이 요구된다.특히 외국인 연수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규모화된 시설재배 및 양돈·양계 등 일정 자격 요건을 요구해 일반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농업연수생 활용업체는 월 52만원 이상의 최저임금과 법이 정하는 각종 보험을 지급한다고 하나 산업연
=경부고속철도 역사명칭과 관련, 지난 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아산역 사수 결의대회'를 가진 아산역 사수 투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고속철도 역사에서 장기 농성에 들어간다. 투쟁위원회 관계자는 9일 "정부 과천청사 집회에 대한 정리가 끝나는 대로 고속철도 역사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번 농성은 두번
아산시는 제2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존사애제(尊師愛弟)의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제자와 스승간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의 이야기와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께 드리는 간절한 사연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참가대상은 초·중·고생 및 일반인으로 학창시절 잊지 못할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가르침의 은혜, 스승과 제자간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의 이야기와
아산시는 광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에 대한 '2002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및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기업 경영계획 수립, 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육성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 통계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경부고속철도 4-1공구 역사명칭 선정과 관련, 연일 중앙부처를 누벼 온 강희복 아산시장이 파김치가 됐다.지난 3월 23, 24일 양일간 건교부 역사명칭선정 자문위원회를 방문해 '아산역'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며 협조를 요청했던 강 시장은 지난달 17일에는 건교부장관을 면담, 자문위원회에 배포한 자료가 편향된 자료임을 주장하고 자문위원 구성에 대한 불공
아산시는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로 정체현상이 가중되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됨에 따라 읍·면·동장에게 단속권한을 부여키로 했다.이는 기존의 지도단속요원만으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고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도단속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시와 소방서 등 총 69명을 교통지도·단속공무원으로 임명하고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입체
아산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질과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 관내 153개소의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오는 2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원료 및 조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급식시설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산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2003년도 제3기 기술·생활문화, 체육교실 회원을 모집한다.오는 6월 2일부터 접수하는 제3기 회원모집에는 기술·생활문화에 컴퓨터 등 15개 과목이 개설되며 체육교실에는 에어로빅 등 6개 과목이 준비돼 있다.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수강료는 1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기초생활대상자와 장애인 등은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설 예정인 가칭 용화고등학교가 도시계획 확정이 지연되면서 2004년 개교가 어렵게 됐다.특히 도시계획 변경으로 현재 완성된 설계도면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재설계가 불가피해 행정당국과 교육당국의 업무협조 미비로 예산만 낭비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충남도교육청은 아산지역 고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질 높은 교육실현을 위해 2004년
경부고속철도 4-1공구 역사명칭 선정과 관련 아산시민 5000여명은 7일 오후 3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아산역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아산역 명칭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전영준 아산역 사수 투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광명역은 되고 아산역은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냐, 아산땅은 참여정부의 땅이 아니냐"라며 "참여정부는 20만 아산시민의 자치권을
아산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인 8일 관내 주요 사찰 및 암자의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소방서는 관내 사찰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90여명의 인력과 50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또한 경계근무 종료시까지 전 직원 비상연락망 및 출동장비를 매일 1회 이상 점검·정비해 화재 발
아산소방서는 제8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산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 마련된 가족 한마음 대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이번 생활안전 체험장은 업무 분야별 소방장비 64점과 소방공무원 20여명이 동원돼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교관 및 체험자간 일대일로 실시됐다.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업무 분야
세계적 평화운동가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베티 윌리엄스(북아일랜드· Betty Williams·60) 여사가 선문대학교 초청으로 6일 아산 선문대에서 '이라크 사태와 세계평화의 전망'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베티 윌리엄스 여사는 "아이들은 전쟁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굶주림과 갈등, 약탈행위도 전쟁행위"라고 덧
전 세계가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의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보건소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야유회를 가져 말썽을 빚고 있다.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영인산에서 보건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보건가족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영인산 등반을 마친 보건소 직원 100여명은 정상 인근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식사와 함께 노래방 기계를 동
"선장면은 비옥한 평야지대로 5000여 주민이 가족처럼 모여 살며 농업을 주업으로 생활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맛 좋은 청정쌀과 과수의 주산지로 국내 최고의 유황온천인 도고온천과 인접해 있으며, 도고골프장을 비롯 한국콘도 등 레저 휴양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삽교천과 조화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지영일 면장은 선장면이 전통적인 농업면임을 강조하고 농
'뽕나무밭이 어느 날 푸른바다로 변했다'는 상전벽해(桑田碧海)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아산시 선장면이다.조용한 어촌이었던 선장면은 1970년 시작된 삽교천 유역의 농업 종합개발사업으로 1979년 삽교천 제방이 완공되면서 그동안 어구를 손질하던 손길을 멈추고 청정쌀 주생산단지로 탈바꿈했다.아산시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해 삽교천을 가운데 두고 당진군과 경
충남지방경찰청 기동2중대(대장 김상운 경감) 대원들은 투병 중인 동료의 부모를 위해 헌혈을 실시했다.2중대원들은 투병 중인 이철민(26) 수경의 어머니가 '혈액 무생산증'을 앓고 있고, 김중현(22) 상경의 아버지가 당뇨로 인한 신장기능 저하로 주기적인 수혈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2일 헌혈을 실시했다.이날 헌혈은 부대가 위치한 아산경찰서 주차
아산지역 중등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아산고등학교가 개교 30년 동안 1만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973년 3월 근면, 성실, 협동의 교훈으로 개교한 아산고는 현재 1030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대입 수시모집 충남 1위, 전국 하키대회 2회 우승, 대학진학률 98.7%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