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힘을 합쳐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지역노인의 새로운 삶의 활력소로 작용하며, 웃음꽃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 25억원으로 추진된다. 4월말 기준, 영동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 4191명으로 전체인구(5만 67명)의 2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갈수록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고령화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 [배은식 기자]
예산군은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쓰레기 배출지 및 무단투기 지역에 무단투기 단속 감시카메라(스마트 경고판)를 추가 설치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배출 안내판 제작, 현수막 게시, 무단투기 단속반의 운영과 함께 작년 말에 예산읍 신례원 지역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감시 카메라 10대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올해도 쓰레기 배출지 및 상습투기지역에 20대를 추가로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쓰레기 무단... [강명구 기자]
청양군은 하수관을 막아 악취를 발생시키고 하천 오염으로 이어지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 홍보에 나섰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업체에서는 관할 지방청에 인증 받은 제품을 개조하거나, 불법제품이 합법제품인 것처럼 판매·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켜 위법한 소비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판매·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이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음식물찌꺼기를 20%미만으로 배출한다고 인증 받... [윤양수 기자]
--------------------------------[본문 2:1]----------------------------------- 당진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한 '충남 6차산업 찾아가는 품평회' 결과 당진의 6차산업을 선도할 우수제품으로 5개 농·특산품이 선정됐다. 9일 진행된 당시 품평회에는 당진관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와 6차산업 경영체 등 17곳이 참여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상품의 품질과 시장품질, 고급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 당진의... [인택진 기자]
아산시는 29일 아산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이창규 부시장을 비롯해 강병현 전국유족회장, 적석희 충남유족회장, 김장호 아산유족회장 등 유족 및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해 한국전쟁 민간인 유해발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배방읍 중리 산86-1번지 일원에서 지난 2월 22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3개월간 이루어진 한국전쟁 당시 부역혐의를 받고 희생당한 분들의 유해발굴에 대한 진행경과 및 결과를 보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선주 유해발굴공동조사단장은 유해 발굴 결과보고에서 최종 수습 유해를 17세 이하 58구, 1... [정재호 기자]
금산 진산면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9일 금산군은 박동철 군수, 기관단체장, 군의원, 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산역사문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를 비롯한 진산성지 김용덕 신부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2000여 명의 진산성지 순례객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금산군 진산면 실학로 197에 위치한 진산역사문화관은 총 10억 원(국비 5억, 군비 5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9850㎡의 대지에 연면적 233.5㎡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들어섰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임한솔 기자]
"새벽에 대문 두드리거나 큰 소리로 이름불러 깨우지 마세요." 6·13 지방선거 득표전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후보가 유권자들의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고 새벽에 불쑥 찾아가 단잠을 깨워 불만을 사고 있다.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에서 농업을 하고 있는 50대의 한 유권자는 새벽 5시30분께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고 나가보니 한 후보가 "잘 좀 부탁하네"라며 지지를 호소해 황당했다고 했다. 이 유권자는 "뻔히 아는 처지라 알았다고 좋게 대답해 돌려 보냈지만 무척 불쾌했다"며 "표도 좋지만 이 같은 선거운동은 오히려 득표에 손... [김흥준 기자]
공주 월송공공주택지구 내에 시민편익증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가칭)월송복합문화센터가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월송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를 기증했다. 공주시는 지난 29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송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모든 국민이 정보지식에 접근할 기회의 평등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문화 함양, 인프라 구축,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기적의 도서... [윤영한 기자]
세종시 땅값이 지난 1년 새 큰 폭으로 올랐다. 세종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9.06%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평균 상승률 대비 2.78% 높은 수치다. 정부청사 추가이전, 각종 개발사업 진행과 인구유입으로 인한 도시 성장 기대감이 지가 상승 원인으로 분석된다. 나성동 743(상업용, 470만원/㎡)은 최고지가를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전의면 달전리 428-5(임야, 129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약 18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 [이승동 기자]
올해 충청권(대전·충남·세종) 땅값이 지난해 대비 평균 5.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충청권 개별공시지가는 세종이 9.06%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충남 4.33%, 대전 4.17%를 보였다. 특히 세종의 경우 전국 평균 6.28%보다 2.78% 상승한 9.06%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이는 기반시설 확충, 행복도시 성숙 등에 따른 인구증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시도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보다는 2.11% 낮지만 1년 새 ... [최정우 기자]
정운찬 KBO 총재 "우리부터 반성해야…세밀하게 리그 점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프로야구 8개 구단으로부터 트레이드 대가로 131억5천만원의 뒷돈을 챙겼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정운찬 KBO 총재는 "먼저 KBO 사무국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몸을 낮췄다. 정 총재는 30일 KBO 사무국의 보고를 받고 "우리부터 반성하고 앞으로 세밀하게 리그 운영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히어로즈와 8개 구단은 뒷돈이 포함된 이면계약을 은폐한 채 선수 양도·양수 계약서를 KBO 사무국에 허위로 보고해 리그 ...
신태용호 활력소 이승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건강한 자극' 바르사 유스 함께한 백승호 "누구에게나 자극"…김학범 감독 "고무적" (파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예비명단에 포함돼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른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또래 선수들이 모인 23세 이하(U-23) 대표팀에도 자극제가 되고 있다. U-23 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1·스페인 지로나)는 30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이승우는 누구에게나 자극이 될 거로 생각한다"며...
기성용 정상훈련 재개…보스니아전 출격 준비 완료(종합) 이재성·이청용도 훈련 참여…김진수·장현수 제외 24명 출전 가능 제코·퍄니치 등 보스니아 대표팀 전주 입성 (전주=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월드컵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6일 만에 정상 훈련을 재개했다. 기성용은 30일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참여해 훈련했다. 기성용은 24일 훈련 후 허리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25일부터 5일간 정상 훈련엔 참여하지 않고 따로 재활과 휴식에 집중했다. 기성용이 제 컨디션을 찾...
'상해 혐의' 피소 김흥국, 경찰 출석…"폭행한 적 없다"(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최근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59)씨가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5시 30분께 귀가했다. 경찰서를 나오며 취재진과 만난 김씨는 "성실히 조사를 잘 받았다"며 "존경하는 선배님을 폭행한다는 것은 말이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간담회를 ...
[베스트셀러] 태영호 자서전 단숨에 1위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자서전 '3층 서기실의 암호'가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로 뛰어올랐다. 25일 교보문고가 5월 16~22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에 따르면, '3층 서기실의 암호'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던 남북관계가 갑작스러운 대화 단절로 경색되고 대북관계 신중론이 대두하면서, 북한 내부 사정을 잘 알면서 비판적 태도...
'준강간 혐의' 래퍼 정상수 검찰에 구속 송치 정상수 "합의하에 성관계한 것" 혐의 부인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34)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정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에는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이를 알게 돼 지난달 25...
세종시 공시지가 9.06% 상승…전국 평균 웃돌아 1㎡당 470만원 나성동 상가 '최고가'…최저는 전의면 임야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올해 세종시 땅값이 지난해보다 9%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18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9.06% 뛰었다. 전국 평균 상승률 6.28%보다 2.7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전국 평균과의 편차(2.18% 포인트)보다도 벌어졌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발표와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 산업단지 지정, 서...
'기적' 드러낸 김명민의 '우만기' 13.1% 종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 내내 궁금했던 '기적'은 송현철A도 송현철B도 아닌 송현철C의 존재와 희생, 그리고 그로 인해 되찾은 두 집안의 행복이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최종회 시청률은 13.1%였다. 마지막회에서는 송현철C(김명민 분)가 신 아토(카이)를 만나 자신이 소멸해도 괜찮으니 과거로 시간을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과거로 돌아와 송현철A(김명민)는 신이 선물로 남긴 사건 기...
북미정상회담 앞두고…美정부, 北해킹 주의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에 대한 경보를 내렸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해킹 경보를 발령하면서 악성 소프트웨어(멀웨어) 2종이 최소 2009년부터 미국과 전 세계의 항공우주, 금융, 언론기관의 정보를 빼내고 원격조작을 해왔다며 그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DHS와 FBI는 이번 경보에서 '조냅'(Joanap)과 '브램블'(Brambul)이란 멀웨어가 사용됐...
트와이스, 잭슨파이브 명곡 리메이크한다 일본 영화 '센세이쿤슈' 주제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트와이스가 전설적인 그룹 잭슨파이브 명곡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을 리메이크한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8월 일본에서 개봉하는 현지 영화 '센세이쿤슈' 주제가로 이 곡을 부른다. '아이 원트 유 백'은 1969년 발표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당시 열한 살 마이클 잭슨이 맑은 음색으로 이 노래를 소화했다. '센세이쿤슈'는 일본 유명 만화가 고다 모모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