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5일 선거사무소 언론브리핑룸에서 세종지역 교육여건 관련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세종시특별법을 개정해 제주도처럼 교육과정편성, 인사 등에서 특례를 인정받아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 선도할 수 있는 교육자치권을 획득해야 한다”며 “과대학교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도 학교신설권을 교육부로부터 세종교육청으로 이관 받아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의 학교신설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M9지역 학교신설 재추진에 대해 “세종시 초기 학교배치와 규모예측이 잘못... [강대묵 기자]
충북도교육감 후보들이 현충일인 6일 요란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김병우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음악과 율동, 거리인사를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의 선거사무소에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의보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율동 금지, 로고송 금지, 차분한 선거운동 등 현충일 선거운동 방법을 다시 게시했다. 심 후보도 선거사무소와 연락사무소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다. 그는 현충일 선거 운동 요령을 지난 3일부터 SNS를 통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에게... [정성수 기자]
[제63회 현충일] 한국전쟁 당시 대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들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육군이 5일 공개한 1952년도 한국의 생활상을 담은 컬러사진 239장 속에는 지금은 철거된 영렬탑이 지키고 있는 대전 중심지의 한적한 모습, 대전역과 신흥동 제3발전소, 1990년대 없어진 둔산지구 비행장 등 지역 향토역사 연구에서 매우 가치 있는 사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 사진들은 자칫하면 머나먼 미국 땅에서 조그만 상자에 담겨 잊혀질 수도 있는 운명이었다. 6·25 전쟁 당시 미군으로 참전한 토마스 상사(1910~1988)는 ... [홍서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5일 “충주에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과 문화·체육 인프라를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주 공약을 발표하며, 서충주 신도시 완성, 국립박물관 건립, 국립 무예진흥원 건립, 충주의료원 진입 도로망 확충, 수안보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ICT융합 체외진단지원센터를 조성, 인구 30만 이상의 충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김용언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발가락 훼손과 관련해 '병역기피 의혹’과 ‘장애등급 판정 논란’이란 두 가지 카드로 압박 공세를 이어나갔다. 박 후보는 5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허 후보가 근거자료로 제시한 장애진단서에 대해 허위 의혹을 제기하며 발급받은 경위를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다 오른쪽 발가락 4개가 훼손됐음에도 장애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한 시민까지 대동하며 단단히 준비한 모습을 보였다. 박 후보는 먼저 허 후보가 엄지발가락 하나... [백승목 기자]
6·13 지방선거가 1주일 여 남은 시점에 여야 지도부가 5일 충북을 찾아 표심 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충북은 역대 선거에서 전국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는 이날 제천을 찾아 이후삼 국회의원 후보와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지원사격을 벌였다. 추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기는 것은 국민이 승리하는 것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라며 "우리가 똘똘 뭉쳐서 기호 1번 희망의 물결과 파란 물결로 이곳 제천·단양을 덮어주자"고 강조했다. 특히 "제천을 가장 살기 ... [임용우 기자]
‘삐걱’거렸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도시공사는 복수의 법률사무소에 자문받은 결과 기한 내 사업이행보증금 전액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와 사업협약을 해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KPIH에 본협약 체결 후 10일 이내인 지난달 31일 자정까지 협약이행보증금을 납부토록 했다. 그러나 KPIH는 이체한도 초과 등을 들어 이날 자정까지 예정액 59억 4000만원 중 43억 2000만원만 지정계좌에 이체했고 미납액... [홍서윤 기자]
때 이름 불볕더위로 충남도 내 오존 농도가 연일 상승하면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도 급증하고 있다. 5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모두 8차례로 집계됐다. 지난달 26일 천안과 아산, 보령, 서천, 부여 등 5개 지역에서 최고 0.124ppm을 기록하며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틀 뒤 서산과 서천에서 0.120ppm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천안에서 0.129ppm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1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선교 기자]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는 무소속 나용찬 군수의 낙마로 현직 수장의 프리미엄이 없는 상태로 치러지는 가운데 민주당 이차영(56), 자유한국당 송인헌(62), 무소속 임회무(59)·박동영(63) 후보가 격돌을 벌이고 있다. 괴산군 역대 민선 군수 4명은 모두 선거법 위반이나 비위로 사법처리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또 최근 내리 무소속 군수를 내고 있어 이번 선거는 절대 강자가 없는 치열한 혼전이 예상된다. 이에 후보들은 무주공산인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또 농촌지역 50~60대 투표 층을 이끌어내... [김영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K’의 전남 무안공항 이전설이 돌고 있다. 청주공항 내 기존 항공사들로 인해 용량이 가득 찬데다 국제항공운송 면허발급이 지지부진하면서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로K가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면허를 반려 받고 투자사인 한화그룹이 투자금액을 전액 회수하자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는 에어로K의 면허 신청 당시 국적사간 과당경쟁 우려와 청주공항 내 수용용량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유로 반려 결정을 했다. ... [김영복 기자]
충북도가 종단열차와 도내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이달 중 출시한다. 충북 종단열차는 지난 2014년부터 동대구~영주(충북 영동~단양)구간에서 하루 4차례 운행되고 있다. 영동에서 단양까지 환승 없이 연결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지만 승차율은 30%에 그쳐 경부선(75%), 전라선(60%)비해 턱 없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 해 9월부터 코레일, 도교육청, 시·군 등과 협의를 거쳐 종단열차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충북종단열차는 여행상품과 현장체험학습 연계 방식으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인 대상 여행상품은 도... [김용언 기자]
[6.13확성기] 선거 현수막에 '나를 살려주세요'라는 문구를 사용해 지역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지방선거 출마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대전중구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영희 후보. 최 후보는 현재 중구 주민자치위원장과 태평중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역 현안을 챙겨오다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분권 실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출마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나를 살려주세요'라는 문구를 사용하기에 앞서 여러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한 최 후보는 그래도 직설적으로 한 번 표현해보자고 마음먹게 됐다면서 탄생 배경에 대해 설... [백승목 기자]
6·13 지방선거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중원 표심을 잡기 위한 정당별 중앙당 차원의 선거운동 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중원 표심이 전체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풍향계 역할을 해온 데다 3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 자유한국당 충청권 후보들은 홍준표 당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의 선거운동 지원보다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도움의 손길을 바라고 있다. 지방선거를 일주일 남짓 앞둔 5일 충청권에는 당대표를 비롯한 정당별 중앙당 차원의 선거지원으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 [나운규 기자]
대학의 명운을 가를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발표를 목전에 앞둔 가운데 모의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수도권대와 비수도권대 간 격차는 다소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시장논리에 따라 입학정원이 자연 감축할 위험이 큰 비수도권대는 여전히 도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5일 대한교육연구소는 이달 중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보공개 청구 자료로 실시한 모의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정원감축이 대학 자율에 맡겨지는 ‘자율개선대학’ 선정 비율은 권역별로 수도권(50.8%)이 가장 낮았고 충청권이 74.2%로 가장 높았다. ... [최윤서 기자]
청주시가 지난 연말 착공해 준공을 앞둔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이하 체험관)’을 5일 오전 찾았다. 체험관 앞 광장은 보도블럭과 진·출입로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 체험관은 ‘갈곳없는 청주’라는 오명을 벗어내기 위한 프로젝트다. 청주에는 어린이 체험학습 공간이 없을뿐더러 놀이 공간도 키즈카페 등 소규모가 대부분이다. 영유아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체험 기회를 선사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때문에 청주시는 시설물공사에 약 44억원, 전시연출에 약 37억원 등 시비 약 82억원을 투입해 옛 청주랜드 제2전시관 리모델링에 본격적... [김영복 기자]
충남도교육청과 충청투데이,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5일 천안 오성고등학교 정문에서 ‘아침밥 먹기 활성화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궁환 도교육청 정책국장과 이종원 충청투데이 충남본부장, 조두식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오성고 교직원, 학생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성고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등교시간에 맞춰 정문 앞에서 떡과 사과쥬스를 전달했다. 특히 오성고 학생회 20여 명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아침밥의 필요성을 큰 소리로 외치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고 친구들... [조선교 기자]
지역 교육계 수장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 조차 모르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아 소위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5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대전시교육감은 한 해 예산만 1조 9000억원에, 교원 1만6000여명의 인사권은 물론 각종 교육정책과 사업을 결정하는 등 17가지 권한을 갖는다. 이런 이유로 '교육 소통령'으로 불리지만 막상 교육감 선거에 대한 주목도는 다소 떨어진다. 헌법상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따라 정당 공천이 없다는 점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 [이심건 기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ㆍ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각종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 및 자치단체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나라사랑에 동참하기 위한 각종 행사들을 진행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자세히 알리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 및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대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초등학교(교장 조한창)에서는 2013년부터 학교 담 주변에 수많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2018년 6월 13일 수요일 아침 6시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대전시민이라면, 대전광역시장, 구청장, 시의회의원, 구의회의원, 비례대표시의회의원, 비례대표구의회의원, 시교육감 이렇게 7명을 뽑게 되며 당선인들은 7월 1일부터 4년 동안 대전을 책임지게 된다. 지난 5월 31일부터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는데, 6월 12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저마다 후보자 자신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가지각색의 선거유세 차량으로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나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현수막을 붙...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