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하루 12시간 운행은 기본이에요. 건강 악화는 물론이고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을 정도까지 일해야 겨우 사납금을 채우고 퇴근할 때가 많아요.”올해로 17년째 대전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A(68) 씨는 하루하루 곤두박질 치는 수입에 하루 16시간씩 일하는 날이 허다하다.하루 2/3가량을 좁은 운전석에만 앉아있다 보니 허리디스크와 근막통증 증후군,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 각종 질병을 달고 산다.A 씨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버틴다는 마음으로 일한다”며 “퇴직 후 마땅한 돈벌이가
대전 대덕구는 ‘2020년 상반기 동(洞)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강사를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강사 접수는 오는 13일~15일에 진행된다. 강사 신청자는 △해당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 △6개월 이상의 해당 분야 강의 경력 △해당분야 1년 이상의 강의 경력 등 자격이 필요하다. 이번 상반기에 모집된 강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하반기에도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행복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가오동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2018년 생활 SOC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5억 6천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문화시설이다.생활문화센터는 △공연장 △카페테리아 △사무실 △상설전시실 △동아리 △창작실 △자료관 등 총 17개 시설을 갖췄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생활문화센터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글로벌 복합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 중”이라며 “외국인, 다문화가정,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엮어 ‘사람과 과학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새로움’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창의적 정책 도출에도 힘쓴다. 구는 부서별 데이터 관리와 활용도 강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시의 시책들을 파악해 대응해야 한다”며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루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서는 12시간은 기본이에요. 건강 악화는 물론이고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을 정도까지 일해야 겨우 사납금을 채우고 퇴근할 때가 많아요.”올해로 17년째 대전에서 택시 영업을 하는 A(68) 씨는 하루하루 곤두박질치는 수입 탓에 16시간씩 일하는 날이 허다하다.하루 3분의 2가량을 좁은 운전석에만 앉아있다 보니 허리디스크와 근막통증 증후군,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 병을 달고 산다.A 씨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힘들어도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며 “퇴직 후 돈벌이가 없으니 다른 도리가 있겠냐”고 토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학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한 혁신교육지구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젊은층 인구와 학생수 급감으로 우려되는 교육의 질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개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체계 강화 △‘대덕 충·효·예길 탐방교실’ 개최 △‘대덕 마을역사탐험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청장은 “2020년은
대전 동구는 유튜브 공식 채널 ‘동구U’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유투브 채널은 구정에 관심이 적은 젊은 세대를 유인하고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구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소통할 예정이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SNS를 활용한 구정 홍보는 매우 중요한 홍보 전략이 됐다”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는 오는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하도록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확인 △보건복지부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생존 여부 △장기결석 아동 확인 △학령기 미취학아동 확인 등이 주요 조사 내용이다.구 관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인 명부가 작성되는 3월 24일 전까지 정확한 사실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그 외 사망·아동학대 의심자 확인 등 주민
대전 유성구는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기자단 25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위촉된 25명의 시민 기자들은 앞으로 구 행사, 지역 명소 등 다양한 소식들을 구민에게 전달한다.구는 글 위주의 기사를 넘어 영상 등 다분야에 기자단의 활동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구 소식이 주민에게 잘 전달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SCLS)을 1년 동안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은 내부 행정시스템 접속 시 청렴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시스템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 △행위기준을 제시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박용갑 청장은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민영 기자 myje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주먹구구식 해외연수를 강행하면서,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벤치마킹을 통해 의원 개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해외연수의 골자이지만, 통역이나 방문 기관과의 선약도 일절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순 외유성 여행에 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6일 구의회 등에 따르면, 구의회 소속 의원 8명은 총 3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를 경유하는 공무국외연수를 한다.견문을 넓히고, 해외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19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 언어사용 실태 진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 홈페이지의 언어 사용 현황을 진단·평가한 결과다.문체부와 상명대 국어분화원은 전국 243곳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언어의 △정확성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준수 △의미에 맞는 어휘 선택 △쉬운 메뉴 구성 △지나친 외래어·어려운 한자어 사용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박정현 청장은 “
대전 서구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는 무관심과 번거로운 절차로 기피됐던 소액환급금을 환급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급통지서 우편 발송으로 인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세금납부 및 환급 처리가 보다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구 제1경인 식장산 정상 인근에 송신탑 경관조명과 그림자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에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구는 총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50여가지 색상이 변환되는 투광등기구를 설치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송신탑 경관조명 및 그림자조명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식장산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야간경관명소가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2019년 구 구암·전민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직업능력향상교육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구는 코딩지도사과정, ITQ컴퓨터, 커피바리스타, 양봉창업, 홈패션 과정 등 실질적으로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20여개의 실습위주 과정을 운영 중이다.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32명은 초중학교 방과 후 교사, 평생학습 강사, 카페, 양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요구와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4일 유천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유천동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과 주민, 상인,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유천동 곳곳의 생활쓰레기와 방치폐기물을 수거했다. 구는 유천 전통시장 일원에 2023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생활 인프라 개선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안전시설 △공동체 공간 확보 등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천동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의 대덕특구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활용 가능성을 두고 의문에 휩싸였다. 스마트 키오스크, 첨단버스 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 각종 시설을 정비해 대덕특구에 걸맞은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해당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과학공원 네거리에서 옛 대덕과학문화센터로 이어지는 1.5㎞의 대덕대로를 과학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대덕특구 문화거리’를 조성 계획 중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현재 당초 계획의 중간지점에 도달했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조성사업’이 사업비 증액을 통해 탄력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됐지만 사업비 부족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기획재정부에 조정을 요청했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107억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당초 295억원이었던 위령시설 조성 총 사업비가 402억원으로 증액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사업비 확보를 통해 2020년에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희생자에 대한 추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구는 △민·관·학 협력 공영장례서비스 지원 확대 △스마트케어 행복 커뮤니티 사업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장애인 특장차량 교체 등 공공서비스 강화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행안부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기관에게 향후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장종태 서구청장은 “구 혁신의 방향은 언제나 주
대전 유성구는 4일 현충원 둘레길에서 신년 각오를 다지는 신년 산행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산행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 청장은 “2020년은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한 단계 도약하는 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