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인기와 명성을 더해 가고 있는 탕정포도축제가 돌연 취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포도축제를 주관해 온 탕정포도작목반협의회는 지난 16일 탕정지방산업단지에 편입되는 5개 마을이 포도축제 참가를 거부함에 따라 제9회 탕정포도축제를 취소했다.이들 주민들은 삼성전자㈜가 탕정면 명암리 탕정T/C에 이어 갈산, 명암, 용두리 일원 63만 9409여평에 개발을 추진
아산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접수한다.이번 공공근로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60일간이며, 총 사업비는 1억 3000만원으로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국토공원화사업 등에 90명을 선발한다.신청일 현재 만 18세
새온양로터리클럽(회장 이현상·사진)은 17일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호서대 진송화양 등 한국로터리장학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새온양로터리클럽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영환(온양고)군 등 6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아울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며 학업에 정
아산시 보건소는 올 하반기부터 직장인의 음주문제 해결을 위해 위니아만도㈜를 시범사업장으로 지정 운영한고 밝혔다.지난 200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 거점 알코올상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산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와 알코올문제 예방 및 중독자 재활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정 2차연도인 올해에는 '금주의 날'을 지정해 잘못된 음
아산시는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국내산과 수입산 활어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 내달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지난 97년 7월 수입자유화 이후 활어 수입량의 급증으로 국내 양식산 어류의 출하 부진 및 가격 하락으로 국내 양식어가의 생산기반 붕괴와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피해가 컸다. 이에 종전 국내산만 표시
아산시 송악면 외암 민속마을의 조롱박 터널이 맑은 햇살과 어울려 푸르름과 시원함을 뽐내고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유난히 무더운 여름 한철을 이겨낸 만큼 초가을 정취를 머금고 초가을을 재촉하며 초가지붕과 어울려 싱그럽고 한가로운 여유를 느끼게 한다.
아산시 보건소는 '시민 만족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1회 직원 자율 토론회를 실시키로 했다.직원 근무 여건 개선과 민원인의 불만족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민원인 불편사항 해소 방안 및 신뢰감 조성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지난달 직원 자율 토론회에서는 고객 만족 행정을 위한 친절도 향상 방안으로 '민원인이
아산시의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신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푸른아산21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7년 17만 6781명이었던 아산시 인구가 8월 현재 19만 5267명으로 매년 평균 1.6%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아산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군용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인해 소음공해와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주민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아산시 염치읍 신일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과 11, 12일 3일간 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창이 흔들릴 정도로 진동이 발생하고, 엔진 소음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주민은 지난 10일 밤 11시 이후에 헬기들의 저공비행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으며
8·15 광복절을 경축하고 면민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54회 둔포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둔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5일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둔포면민의 날 행사는 1만 1000여 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살기 좋은 둔포 건설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면내 노인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함께 축구동
아산시가 지난 1일부터 교통질서 지키기 생활화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불법 주·정차의 강력 단속을 외치고 있지만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시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구간으로 정한 온양관광호텔부터 시청간의 시내 주요 도로에는 시간대를 불문하고 불법 주·정차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시의 단속 의지가 헛구호에 그치고 있는 실
아산 사슴이 한국양록협회가 주최한 우수사슴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아산이 사슴의 본고장임을 입증했다.아산시 천석사슴농장(대표 이철구)의 천석 1004호 사슴이 출품농가가 뽑은 참관인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채수홍(1마리), 강형식(1마리), 염장환(1마리), 이세구(3마리)씨가 각각 참관인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아산시 농업기
한국세무회계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 세무회계·기업회계 경진대회가 13일 선문대학교에서 개최됐다.회계실무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개최해 온 이번 경진대회에는 고등학생부 550명과 대학·일반부 300여명 등 850여명이 참석하여 실력을 겨뤘다.
한국과 중국의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1세기 물질문명사회에서 훼손돼 가는 가정과 청소년들의 가치관 혼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선문대학교(이경준 총장)는 지난 10일부터 12일, 12일부터 15일까지 2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200여명의 중국 여성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중 여성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교수, 교사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지식인들의 관내 거주를 목적으로 아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교수촌 건설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300여명이 교수촌 건설시 입주하겠다는 신청을 받는 등 큰 관심을 끌어왔다.하지만 최근 아산시 일원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한 지가 상승과 실거래가 양도세 부과 등이 겹치면서 토지
쌀 수입 개방을 저지하고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충남농민전진대회가 15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아산시 신정호 관광단지에서 열렸다.아산시농민회(회장 임광웅)가 주최하고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회장 조성호)이 주관한 충남농민전진대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 및 화합의 장을 마련, 쌀 수입 개방을 저지하고 식량주권을 수호하자는 우리 쌀 지키기란 주제로
아산시 보건소는 12일 오후 3시부터 아산 스파비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끊인 물먹기, 손씻기, 조리기구 소독하기,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등 식중독 및 음식물 매개 질환 예방 4대 수칙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아산보건소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온 상승으로식중독 환자 집단 발생이 우려되고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에 전염병
아산소방서는 12일 오전 화재 및 각종 소방활동시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재래시장에서 시청, 경찰과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재래시장 주변 도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점상으로 소방 차량 진입이 곤란 화재 발생시 신속한 소방차 접근이 어려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경찰·시청공무원 등 10여명과 소방차량 등 4대를 동원해 실시했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맞춤형 실무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기업이 바라는 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순천향대는 지난해 산학 공동연수 실시에 관한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연구과정 운영을 총괄하고 연수 장소와 기자재, 교재의 공동개발, 연수진행을 담당하고 있다.이에 순천향대는 기업이 바라는 인재 양성이 그
뇌출혈로 인한 반신불수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최도현(42)씨의 러브하우스 건립에 아산지역 기관 및 기업체, 단체, 개인 등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아산시 배방면 갈매리에 거주하는 최씨는 부인, 자녀 2명 등 총 4명의 가장으로 뇌출혈로 반신불수이며 아들 문수(14)군은 선천성 심장판막증 환자로 현재 인공심장으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족 내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