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는 12일 서산시 예산을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서산시청 공무원 S(40·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S 씨는 시청 회계부서에서 근무한 2006년 12월부터 200...
‘광역 유치장 제도’가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인력과 예산의 효율성을 앞세워 유치장을 통합 운영한 것이 오히려 수사 지연, 피의자 도주 우려 등 각종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다. 13일 대전지방경찰청(이하 대전청)에 따르면 대전청은 20...
국립대전현충원은 10일 본관에서 제3회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3번째 개최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심사를 거쳐 37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유길선 씨의 ‘현충원 전경’이 대상을 ...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챙기는 유사수신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단계조직까지 설립해 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박리다매형 유사수신’ 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들 유사수신업체는 경찰의 ...
“경찰은 사명감과 봉사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1973년 경사로 경찰에 입문, 2006년 대전 중부경찰서장(총경)으로 퇴임한 박병윤(63·사진) ㈜잉크나라 부회장이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배 경찰관들에게 던진 화두다.경찰에 몸담던 시절 ‘수사통’으로 이름을 떨치던...
공기총을 소총으로 불법 개조하고, 실탄을 밀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공기총이 살상 가능한 소총으로 공공연하게 개조되고, 경기용 실탄도 무방비상태로 유출됐다는 점에서 관계당국의 총기류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공기총 개조에 실탄 밀거래까지충남지방경찰청 보안...
대전지역 고교생 2명이 제주도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19분께 제주시 용담동 모 펜션 객실에서 A(18·대전) 군과 B(18·대전) 양이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여주인 C(58)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들은 지난 2일 가출신고된...
대전의 모 지구대 소속 A 경사가 수통골 주차장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20분께 대전시 유성구 괴산동 수통골 주차장에서 대전 모 지구대 소속 A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누워있는 채로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충남지방경찰청(이하 충남경찰)의 강·절도 피해금품 회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은 7일 각종 민생침해범죄 소탕 일제단속 과정에서 피해 회복을 위한 형사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 초부터 지난달 현재까지 22억 988만 원 상당의 피해금품을 회수했...
“시정명령 내리면 항의만 할 뿐입니다.”5일 밤 10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옥외주차장 인근.이곳은 평소 오전 시간대와 다르게 술집 등을 홍보하는 전단(傳單)들이 거리를 뒤덮고 있었다.‘에이포(A4) 용지’ 크기의 작은 전단은 물론 바닥에 녹색테이프로 붙어 있는...
흐리고 눈·비가 내린 12월 첫번째 주말과 휴일 충청지역에서는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특히 지난 5일 오전부터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5일 오후 7시께 충남 공주시 신관동 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정면충돌, 3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병...
6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시 중구의 한 영화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관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 확인 결과,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고 일부 관객이 무엇인가 타는 냄새를 맡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화관 관계자는 “현재 영화관 일부에...
대전 도심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하자 밀렵꾼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3일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에서 불법적인 야생동물 밀렵행위가 늘고 있다.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4건에 불과...
위조수표 사용과 관련된 범죄 TV프로그램을 모방해 수표 300장을 위조·사용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3일 전국을 돌며 자신들이 만든 위조수표를 사용한 혐의(유가증권위조 등)로 A(19) 군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과 함께 범행한 B(1...
2일 오전 6시 50분께 충남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 57.8㎞ 지점에서 A(45) 씨가 몰던 19t 트레일러가 전복돼 운전자 A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를 빼내는 이른바 ‘송유관 기름 절도사건’(도유)이 늘고 있다.2일 대한송유관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건이던 송유관 기름절도 사건은 2006년 15건, 2007년과 2008년 각각 31건을 기록하고 있다. 검거된 도유범 수도 2006년...
“경찰관님, 물 한 잔만 더 마실게요.” 대전지방경찰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돌입한 첫날인 1일부터 2일 새벽까지 대전지역 곳곳에서 진풍경이 펼쳐졌다.1일 밤 10시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밭대교 네거리 부근.둔산경찰서 경찰관들은 2개 차로를 막고,...
심장 이상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던 시민이 한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대전 중부경찰서 유등지구대에 근무하는 오도길 경장은 1일 오후 1시 10분쯤 대전시 중구 사정동 소재 동물원 삼거리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김 모(54) 씨를 발견, 충남대병원으로 긴...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비)은 김효선(26·공사55기) 대위가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KF-16 전투기 조종사가 됐다고 1일 밝혔다.20비에 따르면 김 대위는 7개월에 걸친 ‘KF-16 전환 및 작전가능 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
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후보를 폭행하고, 출마를 포기케 하는 등 총학생회장 선거에 개입한 ‘H파’ 폭력조직원 심모(28) 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H파 추종세력인 고 모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