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충주의료원과 손잡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개소에 앞서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과의 본격적인 동행을 알리는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다.충주의료원은 ‘유방 갑상선 외과’ 우수 의료진 초빙, 재활의학과 과장 영입 등 여러 방면에서 북부권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다.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을 휴장 없이 연장 운영한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방학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쿠아리움 개관 시간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20일, 총 34일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특히 지난 5월을 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회가 4일 개회된 제319회 임시회에서 이상훈(단양 나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월동 꿀벌 피해 농가 도비 증액 지원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 의원은 이날 건의문에서 연이은 월동기 꿀벌 실종의 대규모 피해로 단양군과 충북도 더 나아가 국내 양봉농가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지만 꿀벌 실종 피해 규모에 비해 월동 꿀벌 피해 농가 입식비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현실적인 대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실제 올해 5월 충북도에서 단양군에 배정한 월동 꿀벌 피해 농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창공을 가르며 눈부신 자유가 있는 그곳! 세상에 부러움 없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지난달 11일 2023년 패러글라이딩 한국 챔피언전 2관왕에 오른 원용묵(56) 선수의 일성이다.그는 2003년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한국챔피언에 등극한 후 20년만에 다시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주중 하루 1000여명, 주말이면 5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에 5년 전 귀촌한 원 씨는 단양군 가곡면 두산마을에 둥지를 틀고 코리아패러글라이딩㈜을 운영하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맛과 향’이 독특하고 저장성이 우수한 단양황토마늘 판매를 위한 단양마늘 축제가 오는 21~23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양의 대표적인 행사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행사다.올해 축제는 첫날인 21일 지역 가수들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을 견인한 영광의 얼굴들이 동료들이 보내는 응원의 박수 속에 공직을 마감했다.단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에 우수한 족적을 남긴 오인식 주민복지과장, 박승호 영춘면 부면장, 김병근 하천팀장 등 공직자 3명의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및 퇴임식을 가졌다.군민 복지의 전문가로 통하는 오인식(59) 주민복지과장은 지난 1991년 단양읍에서 처음 공직에 입문해 32년의 세월을 군정에 몸담았으며, 사무관 승진 후 민원과장, 주민복지과장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고물가 시대 ‘얼리 휴가’가 유행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단양강 물길을 따라 큰돈을 들이지 않고 단양팔경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다.단양팔경은 단양의 8가지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을 말한다.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짙디짙은 녹음의 소백산맥 준령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보석 같은 에메랄드빛 물결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병풍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팔경과 함께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이 단양강변에서 달맞이 포차를 운영해 관광객을 맞는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 달맞이 포차 개장한다.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한 지난 21일 품평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수상 레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 단양 호반에서 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7월 1일~8월 27일, 매주 3일(금·토·일요일)동안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내달 1일부터 펼쳐지는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종목은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전동서프보드이다.오전 10시~오후 4시(점심 및 장비점검 시간 제외) 한 시간 간격으로 총 5회가 운영, 단양군 수상레저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산과 강’이 어우러진 소백산·월악산 국립공원이 있는 단양군이 이른 무더위 최고의 캠핑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천동 캠핑장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그 중에 소선암과 대강 오토캠핑장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 사랑받고 있다.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이 캠핑장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돼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 단양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논의 결과 단양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이에 더해 국제적 가치도 뛰어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평가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최근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토요·일요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리 산31-10번지(단양강잔도 입구 인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계획됐다.단양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내 농가 및 업체 8개소가 참가해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직거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맛과 향’이 독특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 황토마늘 수확으로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번 달 말까지 모두 3234여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며, 올해는 비도 적게 자주 내렸고 벌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 마늘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심혈을 기울인 부유한 농촌활력 사업이 정부의 예산 확보로 지역 발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단양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6억원(국비 244억원, 지방비 182억원)을 확보했다.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슈퍼스타K3 우승자이자 싱어게인 2 top10 진출자인 한국의 3인조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김명훈·박승일·최도원)’이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3000번째 발급자로 동참했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발급 방식이 편리하고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2주 만에 수천 여 명이 발급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군은 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3회 충북연회 평신도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화랑관에서 박정민 감독과 손병훈 단양남지방감리사를 비롯한 14개 지방 평신도 2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철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개회로 열렸다.‘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광래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박문서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기도와 이상춘 여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성경 봉독, 박정민 감독의 ‘강한 성도 숭리하는 성도’라는 은혜의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어 양성모 교회학교충북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하늘이 캄캄해지면서 도토리만한 우박이 쏟아져 6000㎡의 고추, 콩, 감자, 오이 등 농작물이 엉망이 됐고, 나무가 뽑히고 물이 잠기는 등 잠깐 사이에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어요.”12일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에서 고추 등 농사를 짓는 박설화(42) 씨가 우박으로 아수라장이 된 고추 밭을 바라보며 망연자실 했다.“호두 만한 우박이 갑자기 쏟아져 농작물을 다 망쳐놨어요.”이날 가곡면 덕촌리에서 농사를 짓는 박모(63) 씨도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한숨 지었다.충북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올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318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개회식이 9알 오전 10시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혜숙 부의장을 위원장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9일~16일에 걸쳐 펼쳐져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그 상태를 정학히 파악하고 예산 낭비 등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회와 집행기관 간 소통과 협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장영갑 단양군의원은 8일 열린 제318회 단양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열어 "최근 군의회와 집행기관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협의가 부족했던 몇몇 사례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의원은 양 기관의 소통이 원활치 않았던 사례를 조목조목 들었다. 그는 "지난해 9월 군의회와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 언론에 먼저 공개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군청 내 주차타워 건립 사업’과 올해 1차 추경 때에는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집행기관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수상 레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군에서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9일~12일, 4일간 단양강 일대에서 펼쳐진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대한카누연맹과 군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이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200여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