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규) 활동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군의회는 지난 8일 제1차 위원회에서 군민 안전 및 정주 여건 개선과 밀접한 사업장 12개소를 선정, 활동계획서를 작성·채택했다.이번 점검은 제187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첫날에는 △입장소하천 정비사업 △증평 추성산성 성벽 정비 공사 △증평군농촌신활력플러스 34플러스센터건립사업 △증평 생활야구장조성사업 △연탄리 인공습지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파크골프장조성사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14일 역사·문화탐방을 했다.탐방은 복지관 역사 교실 현장 체험학습 일환으로 마련됐다.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알아보고 역사 문화를 탐구하기 위해서다.이날 역사 교실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전북 군산시를 둘러보며 올바른 역사 문화를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이 지역은 과거 해상 물류 유통의 중심지이자 일제강점기에 항구 도시의 역할을 했던 곳이다.정미경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역사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까지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 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협의회장 김덕중)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21기는 지난 1일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협의회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장을 역임한 김덕중(66) ㈜화랑마트 대표가 임명됐다.간사에는 황현구(52) ㈜삼성화재해상보험 RC가 임명장을 받았다.이번 21기는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총 39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중 여성은 14명, 남성은 25명이다. 광역·지역대표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20분 도서관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우선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조성 중인 창의파크에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창의파크는 증평읍 장동리 옛 엽연초생산조합 터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또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구축 중인 개나리 어울림센터에도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어울림센터는 2024년까지 증평읍 창동리 옛 개나리아파트 터에 건설된다.이들 공립도서관이 조성되면 △송산권 증평군립도서관 △원도심권 증평교육도서관 △동남권 창의파크도서관 △서남권 개나리도서관 등 생활권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이용 승객 수는 많지만, 시설이 열악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줬던 기존 정류장을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편의시설 등을 도입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으로 탈바꿈했다.신설된 스마트 버스 정류장은 냉·난방기, 버스정보 시스템(BIS), 공공와이파이, 냉·온열 벤치,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자동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아울러 군은 스마트 버스 정류장 내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로 설치해 실내·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가 8일 증평군의 뿌리와 탄생과정을 알 수 있는 특별한 강의를 열었다.강의는 농촌공동체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 중 일부다.이 과정에는 군민과 마을활동가 등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이날 강의는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증평읍 송산리)에서 펼쳐졌다.증평문화원 부설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뉴시스 기자)이 강사로 나섰다.강 소장은 ‘증평군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고구려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의 변천사와 추성산성, 증평역 등에 관해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가 8일 증평교육도서관 앞에서 제5회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교환시장은 주민과 아동의 독서 생활화와 책 나눔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문고에서 2018년 이후 출판된 도서 300여 권을 준비했다.주민이 가져온 구간 도서 3권을 신간 도서 1권으로 교환해줬다.아울러 목각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팝콘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박영미 회장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8~9일 2일간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연다.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충북도·군이 후원한다.특히 증평장뜰시장(회장 전승열)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족발·치킨 등을 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평생학습관과 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충북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치러진 고졸검정고시에서 증평읍 연명희(75) 씨가 도내 최고령으로 통과했다. 연 씨는 지난 1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으로부터 합격증을 받았다.군 평생학습관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했다.연 씨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잘 견뎌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했다.한편 201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지역 학부모들이 스승에 대한 존경 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올바른 교권 확립을 위해서다.5일 괴산증평학부모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학부모 20여 명은 형석중·고등학교와 증평초등학교에서 교권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이들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교사들을 향해 연신 인사를 건넸다.이날 처음 시작된 캠페인은 오는 14일까지 지역 모든 초중고에서 이뤄진다.학부모들은 각 학교를 순회, 학생·교사·학부모 간의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음악으로 증평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려고요."음악으로 증평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이가 있다.증평에서 나고 자란 증평어린이중창단 김영애(52·여) 단장.청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음악학과 작곡을 전공한 그는 지역에선 ‘마마로티’라고 불린다.영화 ‘파파로티’에 나오는 주인공과 닮아서 붙여진 별명이다.2002년 음악학원 문을 열면서 증평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이곳에서 매주 성악 특강을 했다.이때부터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눈에 밟혔다.체계적인 노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끼와 재능 발굴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이날 이재영 군수와 김 위원장,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진방향, 행사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보고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열린다. 내달 12~15일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