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올해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집계에 예산시장 장터광장, 예당호 모노레일 등 4개 지점을 추가해 총 22개 지점을 반영한 가운데 예산시장 방문객 수가 계측 7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군에 따르면 18일 기준 예산시장 방문객은 계측 78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이는 지난해 1월 예산시장 첫 개장 후 한 해동안 300만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더 빠른 속도로 관광객이 증가했다.예산시장은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더본코리아 백종원대표와의 협업으로 전통시장을 레트로 분위기로 새단장했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천안병’ 선거구 후보자들이 20일 실시된 첫 방송 토론회에서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민간 개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창수 예비후보, 녹색정의당 한정애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에서 사회자는 ‘선거구 현안과 관련한 공통 질문’으로 불당동 시민체육공원의 민간 개발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11월 불당동 시민체육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후보는 ‘국회의원 금배지’가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 출신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이 후보는 ‘젊음’, ‘경험’, ‘능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이 자자하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 ‘행정수도 완성’, ‘청년수도 세종’을 꿈꾼다. 이 후보는 “세종시가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시민들께서 세종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환자 곁을 떠난 의료진도 환자의 곁으로 다시 돌아와 주기를 당부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향해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 대부분을 의대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와 비판, 정부입장 설명에 할애했다.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전제한 뒤 "환자의 곁을 지키고 후배인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일부 후보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범여권 단일후보 vs 민주당 후보’ 양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특히 제3정당 출마를 선택한 민주당 이탈자들이 본선 경쟁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데, 지역 정치권에선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갈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심사숙고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재선거 출마를 중단하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여야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시당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정권 심판, 국민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전시당 선대위는 박범계(서구 을) 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이끈다.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 후보(중구), 장종태 후보(서구 갑), 조승래 의원(유성 갑), 황정아 후보(유성 을), 박정현 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19일 국민의힘에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에 대한 공천 취소를 요구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이 최근 지인들과 ‘당선 축하파티’를 열어 논란을 빚고, 출판기념회에서 ‘무료 마술쇼’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며 "국민의힘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은 박 의원에 대한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이어 "3선인 박 의원은 지난달 총선시민네트워크가 발표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후보는 "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내세웠다.‘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 후보는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 원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을 위해 이뤄왔던 성과들을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앞으로의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현역 의원으로서 경험과 결과로 입증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점을 내세웠다.21대 국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산업단지 유치’,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1만 2000호 조성’, ‘충청권 국가광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농업·농촌 재구조화와 대한민국 농정 선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농정 정책을 논의했다.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되며, 이번 발전계획에는 민선 8기 농정 과제와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 승패의 가늠자 역할을 할 충청권의 표심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는 정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 접전부터 10% 안팎을 상회 하는 격차까지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19일 한국갤럽 3월 2주 자체조사 결과(3월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3.1%p)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 응답자 24%는 더불어민주당, 48%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밖에 녹색정의당 2%,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에 천안을 선거구로 출마한 후보자들이 첫 방송 토론회에서 각자 과거 있었던 일들을 두고 팽팽한 공방을 펼쳤다.19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정만 예비후보가 참석했다.주도권 토론에서 이재관 후보는 2003년 진행됐던 故 노무현 대통령이 검사들과 진행한 ‘검사와의 대화’를 언급했다.당시 서울지검 검사로 근무하던 이정만 후보가 그날 대통령과의 토론회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이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내달 치러질 제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랜 고민 끝에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12년은 천안시민께서 저에게 부여해주신 막중한 소임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성환역을 출발해 영등포로 향하던 열차에 몸을 실었던 여정을 뒤로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보좌관 성추행 의혹 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지난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투표소에 보낼 투표함을 탑차에 싣고 있다. 세종시선관위는 이날 세종시 85개 투표소에 보낼 투표함, 기표대, 사전투표장비, 선거용구용품 등을 3.5톤 탑차 5개를 이용해 24개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에 송부했다. 사진=세종시선관위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의 글로컬 대학 선정이 대학들에게는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현실적으로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될 수 있는 도내 대학은 2~3곳에 불과, 인력·시간 낭비 등 비효율적인 점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의 ‘2024 글로컬 대학 예비선정 대응 계획’ 업무보고를 듣고 "글로컬 대학 선정은 대학 입장에서 ‘희망고문’과 같다. ‘선택과 집중’을 고민해 볼 필요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연간이용객 700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69만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으며, 올해는 약 476만명, 2025년에는 약 52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공항 기반시설인 주차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시설용량은 이미 포화됐고, 민군 공용활주로 사용에 따른 슬롯과 활주로 시설 확대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고 충북도는 판단하고 있다.충북도는 주차장 확보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고 있다.현재 4857면과 발렛주차장 250면을 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청권 재보궐 선거의 본선 주자를 가리기 위한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재보선 귀책 사유를 감안, 여야 각 당에서 무공천을 결정한 곳 이외의 선거구 공천은 대부분 마무리 됐기 때문. 1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내달 10일 총선과 함께 대전, 충북, 충남 내 12곳에서는 당선 무효 혹은 사직 등으로 인한 재보선이 치러진다.대전에서는 기초단체장 1곳·기초의원 1곳, 충북은 광역의원 1곳·기초의원 4곳, 충남은 광역의원 2곳·기초의원 3곳 등이다.이 중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이 민주주의를 증진하면서도 개인과 사회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서울에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민주주의 진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이 회의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며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선거철이면 넘쳐나는 폐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선 재활용 활성화에 앞서 현수막 소재 변경과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목소리다.현재 상당수 지자체는 탄소중립 목표를 지향하는 재활용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폐현수막은 장바구니, 낙엽 수거용 마대,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러나 현수막 재활용은 실질적인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낮은 품질의 현수막 소재와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수요 부족으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국민의힘이 4·10총선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의 공천 취소를 확정한 가운데 정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정 의원 측 관계자는 18일 충청투데이와 통화에서 "(정 의원이)탈당 후 출마해달라는 지지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심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억울한 것도 모자라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일단은 무소속 출마 쪽에 무게가 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5일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의원 3명과 청주시의원 5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