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시지회가 19일 대전 한밭수목원 남문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단체헌혈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등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 속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정한태 대전시학원연합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일이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사랑의 나눔”이라며 “혈액 수급 위기 상황 속 진행한 이번 단체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17일 하나카드,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이하 상인회)와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 간 체결된 1시장-1금융기관 결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진 하나은행 부행장과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기업청장, 김명철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는 상인회 발전기금으로 적립되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제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17일, 충청권 노후 화력발전소 폐지 이후 퇴직자들에 대한 고용 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감에서 이학영(더불어민주당) 위원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전국 석탄발전 노후 발전소 폐쇄에 대한 근로자 대책의 부재를 언급했다.이 의원은 “2030년까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줄줄이 폐지될 계획이고 충청권에서는 가장 많은 14기가 폐쇄 예정”이라며 “당장 내후년 폐쇄 발전소 지역인 태안을 담당하는 대전고용노동청에서 국정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창업기업(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 굴지의 대전 창업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또 왕중왕전에 오른 예비창업팀 중 대다수가 대전을 창업희망지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진출팀 본사 현황’ 자료를 보면, 왕중왕전에 진출한 예비창업리그 15개 팀 중 2팀은 현재 대전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아직 사업자등록이 안 된 11팀 가운데 6팀은 창업희망지역으로 대전을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그중 3팀의 경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이 전국 신협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2015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인 이달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신협재단은 올해 6억 5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불, 온열 매트) 1만 3000여 개와 생필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어부바박스 1만여 개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만 명의 봉사자가 본 캠페인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지시각 12일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연)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소진공은 미국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소진공 전용 제품전시관으로 참가했으며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연계·협력, 한미 통상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바이어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미스매치 대책’을 내놨다.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역 빈일자리·구인난 해소를 골자로 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3월과 7월에 발표한 제1·2차 빈일자리 대책 후속조치로 지역인력 유입, 근로환경 개선 투트랙으로 추진된다. 인력 매칭 효율화를 위한 지역 단위 고용서비스 혁신, 지역별 직업훈련과 근로조건 개선 지원 강화 등 고용서비스 인프라 확충 방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충청권에서 빈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제조업’이었다.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지방거점도시 쇠락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 지역 제조업의 빈일자리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가 16일 발표한 지역 내 업종별 빈일자리 비중 순위(2023년 8월 기준)를 보면 충청 지역 제조업 빈일자리 비중은 대전 13.7%, 세종 27.5%, 충북 40.6%, 충남 38.3%다.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제조업’에서 빈일자리 비중이 가장 높았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의 빈일자리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이 지난달 18일부터 실시한 중대재해 예방 기획감독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기획감독은 충남·북, 대전 등 각 지역별 중대재해 발생현황 등을 기초로 대전청과 청주·천안·충주·보령지청 등 관서별로 선정된 총 124개 대상 사업장 중 58개 사업장에 대해 실시됐다.지난 11일까지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안전난간 미설치, 방호장치 기능 정지 등 법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및 시정지시, 사업장 내 근로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물질안전보건자료의 미게시, 유해·위험작업 근로자 대상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조폐공사 신임 사장에 성창훈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이 임명됐다.성창훈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및 장기전략국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및 주홍콩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성창훈 사장은 영상 취임식 직후 부여 제지본부(은행권 생산현장)를 방문해 생산공정 확인 및 안전점검에 나섰다.성창훈 사장은 온라인 취임사에서 “실물기반의 KOMSCO 1.0, 디지털과 ESG 경영 전환과정의 KO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지역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대전지역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는 전국 평균(0.49%)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이밖에 세종은 0.27% 충남 0.29% 충북 0.23%로 비교적 낮았다.대전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0.25%→0.67%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대전은 지난 2월 중소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난달 충청권 고용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하지만 올해 3/4분기로 확대해 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 청년층 실업률은 여전히 높았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대전 80만 7000명, 세종 21만명, 충북 95만 3000명, 충남 128만 2000명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대전 1.1%, 세종 4.3%, 충북 1.9%, 충남 0.9% 모두 증가한 규모다.고용률도 증가해 작년동월대비 대전 0.4%, 세종 0.7%, 충북 1.0% 각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소규모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를 위한 인사·급여 관리 플랫폼 ‘바니마니’가 출시됐다.바니마니는 비서 알림서비스, 전자근로계약, 간편한 출퇴근 QR 등 다양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는 다양한 유형의 근로자 서비스와 세무·노무 대리인 회원에 맞춘 서비스도 고도화 개발 중이다.‘바니마니’는 신규회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런칭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계약부터 출퇴근 관리, 근태관리, 급여대장 등 유료화된 서비스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바니마니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익산시 관내 호남고속선 및 호남선 열차 운행에 따른 방음벽 설치 요구 현장점검에 나섰다.12일 김 이사장은 지난 11일 운행선 구간인 익산시 신용동 오룡마을과 망성면 일대 철도소음 발생 현황을 직접 확인한 후 열차 운행에 따른 소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음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호남고속선은 경부고속선 오송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전용 노선으로 2015년 4월 개통해 운행 중이다.호남고속선이 운행되는 익산시 등 도심 주거지역 영업 최고속도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역 제조업이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에 대형소매점 판매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보면, 올해 8월 지역 제조업 생산은 대전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로 전환됐다.세종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감소로 전환되고 충남은 감소폭이 축소됐다.대전은 전자·영상·음향·통신(-19.5%→+0.4%), 기계·장비(-23.6%→+56.5%)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이 증가했다.세종은 전기장비(+59.4%→+30.9%)의 증가폭이 축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올해 하반기 지역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사태 이후 발발한 이·팔 전쟁(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군사 분쟁)으로 세계 경제가 새로운 불확실성을 맞닥뜨렸기 때문이다.10일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을 보면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앞선 2.4%에서 2.2%로 하향 조정됐다.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0%로 유지하면서 내년 전망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인 탄동새마을금고가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성금을 쾌척하고 나섰다.탄동새마을금고는 1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대전 유성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문화격차해소를 위한 문화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탄동새마을금고는 매년 관내 저소득 장애학생 장학사업,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은영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20% 가까이 줄면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때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 가구주의 종사상 지위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인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원이다.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5% 급감한 수치다.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도 343만원으로 16.2% 줄었다.처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신고·도착금액을 달성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각기 다른 성적을 받아 들었다.대전과 세종의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충남·충북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산업자원통상부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를 보면, 올해 3분기(1~9월 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39억 500만불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도착금액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하며 역대 최대인 139억 200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고유가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되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까지 또 한번 연장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다만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의 단서가 되는 국제 유가가 최근 들어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어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와 관련 “10월 말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현재 국제 유가 강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추가 2개월 정도 연장 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