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역대 최초로 국내 지자체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은 ‘2023 아시아한상대회’가 논산에서의 사흘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개회를 알린 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한상대회는 국내외 기업인·바이어 300여 명의 발걸음 속에 성황을 이뤘다.대규모 기업전시·수출상담 행사에 아시아 각국 경제인은 물론 보기 드문 취재 열기가 모인 가운데, 본격 수출 상담이 시작된 9일 오전부터 수출입 의향 교류 및 실계약 소식이 줄을 이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에 국가 보훈 대상자를 위한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보훈 의료복지시설이 없어 충남권역에 국립 보훈 요양시설 건립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현재 참전유공자회·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국립 보훈 요양원은 서울,경기,인천과 대전, 전북, 전남, 대구,경북등 전국에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충청권에서는 대전·충남 권역으로 대전시 유성구에 정원 200명 기준으로 2012년 개원했다. 하지만 충남지역은 보훈대상자 거주자는 전국적으로 유사하지만, 요양원이 없어 보훈 의료 복지서비스가 이뤄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와 아시아한상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재외동포청에서 후원하는 ‘2023 아시아 한상대회’가 지난 8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대회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9일과 10일에는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본격적인 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대회장은 농식품관, 일반관, 해외기업관, 홍보관으로 구획을 지어 꾸며져 있으며,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140여 명의 바이어들과 50여 국내 기업의 관계자 150여 명이 대회장에서 열띤 수출입 협의가 이어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남의 역사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을 세심히 배려하기 위해서는 도 권역을 아우르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건립돼야 합니다.”부여군에 소재한 롯데리조트에서 최근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충남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들어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백 시장은 보훈대상자 거주 분포는 전국적으로 유사함에도 충남도에는 보훈병원·요양원이 존재하지 않아 섬세한 보훈의료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기 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제 20회 연산오계문화제가 최근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이상구 논산시의회 부의장과 김종욱.허명숙 시의원, 오정근 논산시향토문화연구회장등 시민과 참례객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었다.‘생명사랑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꼽힌다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고 천도하기 위해 선조들이 지내온 민속으로, 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연산오유공위령제를 자연유산 관련 민속행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선보인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수범 아이디어이자 시스템임을 인정받았다.시는 지난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 사례를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가 지난해 도입한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는 통신사 기지국·CCTV 영상·교통 데이터 등을 다중 분석해 특정 지역의 인파 밀집도 등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논산딸기축제, 양촌곶감축제 등 지역 내 대형 행사에서 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벨국제아카데미에서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목받았다.이번 특강은 지방 자치단체와 교육 기관 간의 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연계의 좋은 예시로 손꼽힐 만한 사례다. 이 특강은 극히 중요한 순간에서 백 시장은 학생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미래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특강은 벨국제아카데미 교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백 시장은 이를 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지역 내 숙원사업 해결에 속도를 더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될 국비 확보에 두팔을 걷었다.시는 지난 1일 김태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이 대통령실과 국회를 연달아 방문해 ‘지방행정 혁신에 꼭 필요한 국비 예산’ 마련에의 협조 사안을 진달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진은 먼저 용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을 찾아 ‘국방산업 특구 지정’을 토대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전선을 꾸려야 하며, 충남도 남부권 경제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선 ‘국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음식특화먹거리 발굴연구모임’(이상구·민병춘·홍태의·허명숙의원)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논산 특화먹거리’ 발굴 용역을 마치고 그 결실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최종보고서에는 특화음식으로 지역을 브랜딩하는 추세에 대해서 국내외 각 지역의 사례들을 분석하고, 논산지역을 브랜딩할 수 있는 특화음식으로 무엇이 적합할까에 대한 4명의 시의원들의 고민과 결과물 등이 담겨있다.연구단체 대표인 민병춘 의원은 “논산시의 지역적 특징을 파악하여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논산 대표먹거리의 스토리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금강대 학교법인 이사들이 금강대 학사시스템 전반의 엄중한 사안에 대한 특별이사회 요청서를 교육부에 제출, 이를 전격 승인한 가운데 특별이사회가 열려 김찬우 전략혁신처장이 합법적이고 유일한 총장직무대행 임을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학교 법인 일반이사 전원은 최근 충남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특별이사회를 열고 김찬우총장직무대행을 통한 학교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학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이 학교 스님이사 4인을 제외한 일반 이사 전원인 6인은 “금강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혼란과 분란에 대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서쪽 끝에 위치한 성동면. 드넓은 평야 지대로 탁 트인 금강·논산천 뷰를 자랑하는 성동은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이 맛있는 고장으로도 알려져 있다.논산시가 이곳 성동의 숨은 명소이자 수려한 ‘핫플레이스’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성동면사무소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2023 강경젓갈축제 당시 축제장 내에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 수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홍보 부스에는 ‘성동 6경(가칭, △논산석성 수탕석교 △성동 은행나무 △원봉리 살구나무 △불암산 산책로 △금강변 갈대밭 △월성리 시누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윤재옥 국회의원(국민의힘, 달서구 을)이 시작한 것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시키려는 취지 속에 릴레이 형태로 펼쳐진다. ‘수산물 소비 장려’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여러 매체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백 시장은 논산시의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문경시의 신현국 시장으로부터 후발주자로 추천받아 챌린지에 함께했다. 백 시장은 “조선시대부터 3대 포구로 알려진 강경은 과거로부터 수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