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지난 25일 삽교배수갑문 공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삽교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배수갑문을 확장, 홍수배제 능력을 증대하고 항구적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폭 24m, 높이 10.6m 규모의 5련의 배수갑문을 신설하고, 어도 겸 통선문과 홍수예경보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까지 총사업비 1184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삽교천 홍수위가 1.59m 줄어 삽교천 수계 저지대 농경지 및 주거지역 22... [이한성 기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무의탁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야간간병을 지원한다. 대전선병원은 24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하는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간병사업' 지원 의료기관으로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선병원은 보호자가 없는 행려환자, 외국인, 독거노인 등 보호자가 없거나 간병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야간간병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의 간병교육을 이수한 간병인을 선병원에 파견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4일 윤리위원회(위원장 조성천 변호사)를 열고, 4·13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의 활동에 대한 포상·징계 등의 기준을 보다 세밀하게 마련하는 등 당원 책임윤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윤리위원회에서 위원회는 △당의 승리에 현저한 공을 세운 자 △칭찬·공정·클린 경선 다짐 이행 실천자 등에 대해 포상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종 선거에서 승리를 저해하는 언행 등을 하는 당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정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도입해줄 것을 시당위원장에게 건의했다. 이밖에 윤리위는 각종 회의나 ...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회장이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23일 형 회장은 충남대학교병원 원장실에서 김봉옥 원장, 이성복 대외협력센터장을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병원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형 회장은 "우리지역 거점병원인 충남대병원이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상황 때도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충남대병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학연구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대전·충청권역 암 환자들의 진료는 물론 모든 지역민의 암 예방을 위해 설립된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그 역사가 진행될수록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1년 5663명이던 대전지역암센터 외래 환자는 지난해 8971명으로 늘었고, 최근 5년새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 환자의 5년 생존율도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조문준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이같은 결과가 지역민의 신뢰가 높아진 것으로 충청권 지역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 노력을 통해 지역 건강을 지켜나...
막상 암이라는 병을 진단받고 나면 대부분의 환자나 보호자들은 서울의 이른바 ‘빅5병원’을 떠올린다. “무슨 암은 어느 병원이 잘 본다더라”거나 “어떤 교수가 어느 병원에 있다더라”는 대형병원에 대한 신뢰가 일찌감치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 암 정복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각 권역에 위치한 지역암센터에서도 체계적인 암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전·충남지역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 암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병원 노인센터...
"처음 한국에 올 때만 해도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제 발로 걸어서 병원을 나서다니 꿈만 같아요." 약 3년 전부터 뇌신경 및 다발부위 척추신경 종양을 앓고 있었던 러시아인 안닌코바 이리나(32) 씨가 대전선병원에서 제2의 삶을 찾았다. 이리나 씨는 러시아에서 일부 커진 양성 종양들을 치료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팔다리가 마비되고 감각을 잃어갔다. 급기야는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숨 쉬는 것조차 힘겨웠다. 러시아 유명 종합병원과 척추전문병원 등 여러 병원을 찾아다닌 결과 이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 연구팀이 허리디스크에 대한 한방 통합치료의 장기치료 효과가 입증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날 2006년 11월에서 2007년 4월까지 자생한방병원의 허리디스크 임상연구 환자 모집을 통해 24주간 한방 통합치료를 하고, 5년간의 장기추적 연구에 참여한 92명을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관찰 결과 치료 전 '보통의 통증'이나 ‘극심한 통증’을 느꼈던 환자들은 5년이 지난 시점에도 치료 직후와 마찬가지로 '통증이 거의 없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장애지수(ODI) 역시 유의미하...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2)은 공공도서관과 서점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가 시행중인 공공도서관 멤버십 포인트제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2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명 동네서점이라 불리는 지역서점이 겪는 경영의 어려움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라며 “고사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과 서점간의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 대안으로 2014년 행정자치부 생활불편 개선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
300병상 이상 규모의 전국 대형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도 수천건의 병원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감염이란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병원 내에서 각종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22일 '전국 병원감염 감시체계'(KONIS)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모두 2524건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혈류감염이 109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렴(735건)과 요로감염(699건)이 뒤를 이었다. 감염통로는 대부분이 의료기구 관련 감염인 것으로 집계됐다. 혈...
2004년 개원해 대전시민의 건강지킴이로 12년간 달려온 대전한국병원(병원장 이상호)은 18일 ‘개원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뜨거운 가슴 따뜻한 마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문을 연 대전한국병원은 이날 병원 해피홀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서 이상호 병원장은 개원부터 협력한 모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병원 발전에 공이 큰 임직원을 대상으로 승진 18명, 근속10년 13명, 근무성적우수상 10명, 모범표창 22명에게 시상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대전지역 종합병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대부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 이어 건양대학교병원과 선병원이 1등급을 받은 것이다. 건양대병원은 유방암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1~3기 환자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양대병원은 전문인력의 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요법 등 4개영역 18개 항목에서 모두 ...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 천안역에서는 '찾아가는 선거체험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장을 찾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카드섹션 및 미니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충남대학교병원은 17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융합적 중개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에 기초가 되는 기관이다. 센터는 충남대병원의 8번 건물로, 지상 5층, 연면적 6842.56㎡(2070평) 규모다. 국책사업단·산학협력자문실·연구지원팀 등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공간을 기반으로, 3~4층에는 기초의학실험실과 임상의학실험실, 5층에는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한다.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전문 의학지식을 겸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4년 만 18세 이상의 1~3기 환자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요법 등 4개 영역 18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치료 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방사선종양학과·혈액종양내과·병리과)을 비롯해 감시림프절 생검,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등 수술분야, 표적치...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15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총괄부와 학술·연구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총괄부와 한의약 임상연구의 공동수행,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협력 등을 수행하게 된다.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해 한의약인프라지원 사업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한의약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의학연은 한의학 국가연구개발 허브로 1994년에 설립돼 탁월한 연구개발성과를...
선병원재단 문화이사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이 오는 27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클래시모 필하모닉과 협연 무대를 갖는다. 선형훈은 클래시모 필하모닉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 비올리스트 김병완과 함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V 364'를 연주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디베르디멘토 2번 K. 137',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은 현재 선병원에서 음악으로 환자들의 치유를 돕는 문화이사로 활동하며 바이올...
건양대학교병원은 15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와 무의탁환자들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은 보호자가 없는 환자나 독거노인, 외국인 등 간병이 필요한 환자에게 야간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 한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나 취업취약계층에게 간병교육을 실시해 건양대병원에 파견할 계획이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보호자가 없어 곤란한 환자와, 저소득층 간병인이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는 15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5-2016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회원순증 및 봉사실적 부문 등 주요 4대 부문 전국 1위 달성에 기여한 라이온에 대한 시상과 차기 총재, 차기 지구 제1·2부총재 선출을 위한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차기총재에는 송경자 라이온, 차기 지구1부총재에 김동원 라이온, 차기 지구2부총재에 김홍호 라이온이 각각 선출됐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5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2016년 QI(품질향상·Quality Improvement)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38개 참가팀이 고객만족, 진료개선, 업무개선, 환자안전, 병원평가 영역 등 5개 영역에 대한 주제와 연구계획 등을 발표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5년째 QI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환자편의 향상과 안전한 진료를 위해 수술환자의 퇴원 후 식이 및 상처관리 교육자료 개발, 검사 소요시간 단축 활동, 수술환자의 단계별 재활운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