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화이글스 정우람이 내년 시즌 플레잉코치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14일 구단은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선수 자격은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결정했다.정우람은 KBO리그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이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 내 단일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977.1이닝을 던지며 통산 197세이브, 145홀드를 기록중인 정우람은 국내 최고 마무리 대열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한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3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이 대전지역 내 9개 대학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13일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체육회 주최,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주관으로 11~12일 충남대에서 개최됐다.경기 결과 축구에서는 충남대 ‘해보자FC’팀이, 농구에서는 충남대 ‘CNU’, 배구에서는 충남대 ‘트릭’, 배드민턴에서는 대전과기대 ‘DST셔틀’, 풋살에서는 대전과기대 ‘리커버리FC’ 등이 1위를 거머쥐었다.김호근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회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홈 마지막 경기에서 김포FC와 비기며 ‘김포전 연패’에서 벗어났다.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양 팀의 경기는 0대 무승부로 끝났다.이날 무승부로 천안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꼴지 안산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원정팀 김포는 리그 3위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때문에 이날 천안전은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동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경기다.김포 고정운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보다 앞으로 펼쳐질 플레이오프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송기섭 군수)는 최근 폐막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진천군 선수단은 10개 종목(볼링·역도·축구 등)에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이번 체전에서 선수단은 금메달 7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획득, 충북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특히 볼링 이근혜 선수는 개인전·2인조 금메달에 이어 혼성 4인조 동메달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또 육상 시각장애인 부문 박태인 선수는 100m·200m·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군수)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증평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0년 출범했다.9일 군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폐막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5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선수단은 금메달 2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군장애인체육회는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 충북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군장애인체육회의 금메달은 유도와 탁구에서 나왔다.먼저 유도 여자 단체전에서 자매 선수인 서은지(19)·은주(17), 안시연(18)이 결승에 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육상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배드민턴까지 28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참가 규모는 186개교(초 119교, 중 67교), 1533명(초 910명, 중 623명)이 참가한다.지난 5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한다.대전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7경기 무패를 노린다.대전하나시티즌은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리그 35경기에서 11승 14무 10패를 거두며 8위(승점 47점)에 올라있다.대전은 지난 35라운드, 수원 원정을 떠나 전반에 2실점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결국 후반 막판 두 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당시 대전은 후반 35분 강윤성의 크로스를 티아고가 마무리하며 추격의 발판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 선수단이 종합 9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8일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3~8일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체전에서 대전 선수단은 19개 종목에 348명(선수 237명·임원 및 지도자 111명)이 참가했다.당초 목표는 종합 10위였지만 대전 선수단은 총점수 9만 2612.7점, 메달 150개(금 44 ·은 45 ·동 61)를 획득하며 9위를 기록했다.대전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 이어 15번째로 소규모였지만 소수인원, 최대효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2024년 말~2025년 초반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구성비는 2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7년 7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된 이후 2023년 5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미래에는 노인 비율이 극단적으로 증가해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국가가될 것이란 우려를 사고 있다.이처럼 극단적인 고령화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 구단 사무국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무리하게 직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7일 천안시티FC 등에 따르면 축구단 사무국은 지난달 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팀장급 직원 2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직원 채용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제기된 직원 A 씨는 정직 3개월, 출근시간 미준수와 근무시간 중 졸거나 사후 휴가 신청 등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는 직원 B 씨에게는 ‘해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당사자들은 모두 인사위원회 당시 징계의 부당함을 호소했으나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4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서래야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및 2024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4일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Wii Sport 테니스, 닌텐도Wii Sport 볼링, 피파온라인4 5개의 종목에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5일에는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천안시티FC 산하 U15팀 선수들이 사용할 숙소에 대해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이미 지난해 최종 결재를 마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구단주가 직접 지시했음에도 구단 사무국이 1년 가까이 숙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영입한 유소년 선수들의 장래를 불투명하게 만들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축구단 사무국은 지난해 말 시청 내 시장실에서 박 시장에게 향후 유소년팀 창단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인 ‘왓 위민 원트’를 성료했다.‘왓 위민 원트’는 지역 내 여성 축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수들이 직접 코칭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여성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약 200여 명의 여성 축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팀을 모집해 약 150명의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했다.이밖에도 지난 6월에는 지역의 여성 풋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천안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대한 꿈을 펼치려던 축구 유망주들이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학교와 숙소까지 지원해 주겠다던 천안시티FC 구단이 돌연 ‘지원 불가’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구단 측 약속을 믿고 아이들을 맡기기로 결정한 전국 각지의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1일 천안시와 천안시티FC 등에 따르면 구단은 최근 내부 회의를 갖고 향후 클럽팀(U15 유스팀 등) 운영에 대한 방침을 정했다.천안계광중학교를 기반으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에서 9월14~17일 개최된 ‘2023 충남도민체전’이 ‘4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충남도의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충남도민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천안시가 금52,은46,동47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했고 2위 아산시, 3위 당진시가 뒤를 이었다.개최지인 금산군은 금11, 은6, 동22로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금산군은 대회기간중 안전상의 문제 등 특별한 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인(人)의 축제인 제60회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 한마당 잔치가 600여명의 동문과 선· 후배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28일 오전 10시 단양중학교 체육관(관해관)에서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당 잔치는 손명성 총동문회 사무국장에 사회로 남주호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임종만 총동문 회장의 내빈 소개와 회장 선출 및 감사보고(서면)로 이어졌다.이어 2019년 주관 기수인 박상용(중28회) 회장의 공로패 수상과 이임 회장인 임종만 22대 총동문회장의 이임사와 손명성(중 37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걷기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개발해 건강한 서구를 만들겠습니다.”29일 제22회 구민건강 10리길 플로킹 걷기대회에 참가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의 의의에 대해 “건강을 지키고, 또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서 청장은 “특히 도솔산은 우리 대전의 허파와 같은 산이기 때문에 상징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2015년 산림청의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숲’으로도 선정된 도솔산의 중요성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22회 구민건강 10리길 플로킹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000여명의 시민들이 천혜의 경관을 품은 대전 도솔산을 배경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환경 정화 활동까지 펼쳤다.충청투데이와 대전 서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9시 대전 월평사이클경기장에서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개회식은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과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범계 국회의원,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진오 대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유니폼과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옥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과 애장품을 옥션 상품으로 내놨다.2022년도 승격 시즌 어웨이 유니폼 30점과 2023년도 홈·어웨이 유니폼 각 42점, 선수단 기증품 12점 등 모두 126점이다.팬들에게는 주세종과 조유민, 티아고 등 선수가 실제 착용한 유니폼과 마사 선수가 직접 입던 잠옷 등 기증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출품된 옥션 상품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남은 시즌 승리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를 치른다.현재 대전은 리그 34경기에서 11승 13무 10패를 거두며 8위(승점 46점)에 올라있다.대전은 지난 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7분 교체로 투입된 티아고가 동점골을 터드리며 1-1로 비겼다.이 무승부로 대전은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했다.올 시전 K리그1은 리그 12위 팀이 다이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