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 선수단이 종합 9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8일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3~8일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체전에서 대전 선수단은 19개 종목에 348명(선수 237명·임원 및 지도자 111명)이 참가했다.당초 목표는 종합 10위였지만 대전 선수단은 총점수 9만 2612.7점, 메달 150개(금 44 ·은 45 ·동 61)를 획득하며 9위를 기록했다.대전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 이어 15번째로 소규모였지만 소수인원, 최대효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2024년 말~2025년 초반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구성비는 2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7년 7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된 이후 2023년 5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미래에는 노인 비율이 극단적으로 증가해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국가가될 것이란 우려를 사고 있다.이처럼 극단적인 고령화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 구단 사무국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무리하게 직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7일 천안시티FC 등에 따르면 축구단 사무국은 지난달 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팀장급 직원 2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직원 채용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제기된 직원 A 씨는 정직 3개월, 출근시간 미준수와 근무시간 중 졸거나 사후 휴가 신청 등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는 직원 B 씨에게는 ‘해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당사자들은 모두 인사위원회 당시 징계의 부당함을 호소했으나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4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서래야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및 2024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4일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Wii Sport 테니스, 닌텐도Wii Sport 볼링, 피파온라인4 5개의 종목에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5일에는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천안시티FC 산하 U15팀 선수들이 사용할 숙소에 대해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이미 지난해 최종 결재를 마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구단주가 직접 지시했음에도 구단 사무국이 1년 가까이 숙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영입한 유소년 선수들의 장래를 불투명하게 만들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축구단 사무국은 지난해 말 시청 내 시장실에서 박 시장에게 향후 유소년팀 창단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인 ‘왓 위민 원트’를 성료했다.‘왓 위민 원트’는 지역 내 여성 축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수들이 직접 코칭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여성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약 200여 명의 여성 축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팀을 모집해 약 150명의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했다.이밖에도 지난 6월에는 지역의 여성 풋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천안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대한 꿈을 펼치려던 축구 유망주들이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학교와 숙소까지 지원해 주겠다던 천안시티FC 구단이 돌연 ‘지원 불가’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구단 측 약속을 믿고 아이들을 맡기기로 결정한 전국 각지의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1일 천안시와 천안시티FC 등에 따르면 구단은 최근 내부 회의를 갖고 향후 클럽팀(U15 유스팀 등) 운영에 대한 방침을 정했다.천안계광중학교를 기반으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에서 9월14~17일 개최된 ‘2023 충남도민체전’이 ‘4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충남도의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충남도민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천안시가 금52,은46,동47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했고 2위 아산시, 3위 당진시가 뒤를 이었다.개최지인 금산군은 금11, 은6, 동22로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금산군은 대회기간중 안전상의 문제 등 특별한 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인(人)의 축제인 제60회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 한마당 잔치가 600여명의 동문과 선· 후배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28일 오전 10시 단양중학교 체육관(관해관)에서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당 잔치는 손명성 총동문회 사무국장에 사회로 남주호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임종만 총동문 회장의 내빈 소개와 회장 선출 및 감사보고(서면)로 이어졌다.이어 2019년 주관 기수인 박상용(중28회) 회장의 공로패 수상과 이임 회장인 임종만 22대 총동문회장의 이임사와 손명성(중 37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걷기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개발해 건강한 서구를 만들겠습니다.”29일 제22회 구민건강 10리길 플로킹 걷기대회에 참가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의 의의에 대해 “건강을 지키고, 또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서 청장은 “특히 도솔산은 우리 대전의 허파와 같은 산이기 때문에 상징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2015년 산림청의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숲’으로도 선정된 도솔산의 중요성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22회 구민건강 10리길 플로킹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000여명의 시민들이 천혜의 경관을 품은 대전 도솔산을 배경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환경 정화 활동까지 펼쳤다.충청투데이와 대전 서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9시 대전 월평사이클경기장에서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개회식은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과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범계 국회의원,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김진오 대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유니폼과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3 대전하나시티즌 자선옥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은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과 애장품을 옥션 상품으로 내놨다.2022년도 승격 시즌 어웨이 유니폼 30점과 2023년도 홈·어웨이 유니폼 각 42점, 선수단 기증품 12점 등 모두 126점이다.팬들에게는 주세종과 조유민, 티아고 등 선수가 실제 착용한 유니폼과 마사 선수가 직접 입던 잠옷 등 기증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출품된 옥션 상품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남은 시즌 승리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를 치른다.현재 대전은 리그 34경기에서 11승 13무 10패를 거두며 8위(승점 46점)에 올라있다.대전은 지난 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7분 교체로 투입된 티아고가 동점골을 터드리며 1-1로 비겼다.이 무승부로 대전은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했다.올 시전 K리그1은 리그 12위 팀이 다이렉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천안시티FC가 추진하려던 지역 중학교 기반의 유스팀(U15) 창단이 무산됐다. 차선책으로 ‘클럽팀’ 창단 추진이 불가피하지만 숙소 문제가 새롭게 급부상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구단 측이 최근 학교팀 창단을 위해 접촉했던 천안계광중학교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부 논의 결과 구단의 요청을 받아주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미 구단 측에도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학생 전·입학 문제 외에 일부 교사들이 ‘수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교수테니스회(회장 진종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대학교 및 부산전역에서 개최된 2023년 제5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25일 공주대에 따르면 제5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부산대학교가 주관하고 부산시/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한 대회로서, 전국 80여개 대학의 교수 약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주대는 19명의 교수가 참가해 테니스 기량을 자랑했다.특히, 국립공주대 교수테니스대회는 전국 대학교수들이 참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의 중학교 ‘U15 팀’ 창단이 사전 준비 미흡으로 불발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구단 측에서 차선책으로 클럽팀 구성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타지 학생들을 전학시켜야 하는 문제와 함께 향후 등하교 등 운영상의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구단은 일반 클럽처럼 운영하려는 안일한 계획을 갖고 있어 정작 중요한 학생 문제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 세칙’에 따르면 프로축구팀이 반드시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청 이장호와 박진호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SH1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2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장호는 결선에서 244.6점, 박진호는 244.5점을 기록하며 0.1점 차이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또 탁구 여자단식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동티모르 선수에 3-0, 23일에는 인도네시아 레스티 하나에 3-0으로 승리하고 연승을 거두며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심형식 기자 letsgo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청주FC(이하 청주FC)가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달린 경남FC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하나원큐 K리그2’ 종료까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경쟁하는 팀이 각각 3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청주FC가 PO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 봐야 하게 됐다.지난 22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청주FC는 경남FC와 1대1로 비겼다. 청주FC는 전반 1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민형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경남FC의 파상공세를 잘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흥덕구 석소동 일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주차장이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도 이를 인식하고 대책 마련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은 나오지 않았다.시는 흥덕구 석소동 일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체육관은 2027년 하계U대회 체조경기장으로 사용된 뒤 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관과 문화생활을 위한 대형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체육관 건립사업에는 약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면적은 4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 핵심 설립요건인 산하 유스팀(U15) 창단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창단 이후 ‘바람 잘 날’ 없는 구단 사무국의 ‘무사안일’한 행정에서 비롯된 예견된 혼란이라는 지적이다.올 연말까지 U15 팀 창단을 못 할 경우 천안시티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창단규정 위반으로 내년 시즌 최소 ‘승점 5점 감점’이라는 강한 제재를 받게 된다. 창단 이후 연패를 거듭하며 ‘탈꼴찌’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팀 사기에 구단 사무국이 찬물을 끼얹고 있는 셈이다.연맹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