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송림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모두의 행복을 으뜸으로 여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대전송림초등학교의 늘봄학교를 소개한다.◆ 학교와 익숙해지기, 초1 집중지원 프로그램학부모와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게 입학 초기 적응을 고려해 최적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매 차시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1학년 43명 중 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선생님, 교과전담선생님, 늘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 개관 20주년은 사상 초유의 ‘공연 취소 사태’라는 지울 수 없는 오점이 남게 됐다. 이를 계기로 입찰 방식의 허점과 함께 조직의 고질적 문제에 대한 구조적 손질이 요구되고 있다. 대전예당은 대전시의 안정적 예산 지원 속 2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뤘으나 시 사업소로서의 한계가 분명하며 양날의 검인 임기제 공무원 제도가 숨어있다. 충청투데이는 제작오페라 ‘운명의 힘’ 공연 취소 사태와 관련 대전예당의 조직을 진단하고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 보고자 한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컴퓨터나 휴대폰 게임에 빠져 방과후 학교 운동장이나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찾아 보기 어려운 요즘 오히려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이 있다. 바로 대전원앙초등학교 학생들이다.대전원앙초등학교는 2020년 학교공간혁신 사업과 2022년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 2023년 학교놀잇길 조성 사업 등 순차적인 학교 실·내외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즐겁고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금빛마을, 담빛마을, 행복 누리터 등 이름도 예쁜 학생 중심형 공간에서 쉬는 시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대전충남민언련)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전충청지부, 희망의책대전본부, 아힘TV가 오는 25일 오후 5시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 3층 공연장에서 ‘MBC를 날리면’의 저자 박성제 前 MBC 사장을 초청, ‘공영방송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공개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성제 前 MBC 사장이 직접 보고 겪은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과 현재 공영방송이 처해 있는 위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토크콘서트는 정진호 PD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ES 생각마루에서 ‘2023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대회에서는 R&E(과제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17교, 40팀, 111명의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시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책임운영기관 6개 대학(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을 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행복나눔봉사단(대전충남영업센터)이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전 지역 양육시설 아동의 심리건강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대전시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대전 지역의 양육시설 내 위기아동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임정목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밝힐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유재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인력이 증원이 아닌 감축되며 뭇매를 맞고 있다.가뜩이나 급증한 학교폭력 심의 건수로 업무 마비 상태인데 결국 그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20일 김민숙 의원(민주·비례)은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 심의 업무를 담당하는 내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인력이 오히려 줄었다”며 “올해 동·서부 각각 8명, 9명인데 내년은 6명, 8명으로 감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각 1명씩 배치됐던 파견교사들이 내년부터 원청으로 복귀하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학교폭력심의위원(이하 학폭 심의위원)의 자질과 전문성이 다시 한 번 또 지적됐다. 학폭 심의위원이 성추행 피해학생에게 도리어 전학이나 이사를 갈 생각이 없냐고 물은 것인데 학생보호조치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들끓고 있다.20일 제274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선 학교폭력과 관련된 대전시교육청의 다양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질의됐다.대전시의회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앞서 본보가 지속 보도한 대전학폭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대전송촌중학교에 재능기부를 실시했다.지난 17일 대전송촌중학교는 모교 졸업생인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를 초청해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송촌중학교 육상부 출신인 우상혁 선수를 초청해, 현 송촌중학교 육상부 후배들을 독려하고 후배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이 행사는 김상민 육상부 지도교사가 요청하고 우상혁 선수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성사됐다.또 제 2의 우상혁을 꿈꾸는 주변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치러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다.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전반적으로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나 최상위권 변별력을 높였다.영어 또한 지난해 수능보단 어렵고 지난 9월 모평과는 비슷해 국·영·수 모두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국어,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어려워…특히 문법 난이도↑수능 첫 과목인 국어영역은 다소 쉬웠던 지난해보단 어려웠다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4년 만에 코로나19 방역 없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충청권 수능 응시자는 대전 1만 5080명, 세종 4708명, 충남 1만 6839명, 충북 1만 2220명으로 총 4만 884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45명 감소한 수치다.그간 강력한 방역조치 속에 치러졌던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올해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방역조치 없이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렀다.코로나 확진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장이 아닌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봤다.다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OECD ‘2030 프로젝트’ 에서는 교육 및 학습에 있어 학생 주체를 매우 강조하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학습자 주도성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사회에 꼭 갖추어야 할 역량이 바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이다. 학하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지정 자기주도학습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학(學)나래(WING)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학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최대한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