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교사 10명 중 8명은 교장·교감 등 학교 관리자가 문제학생을 분리조치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고시 예시안은 ‘학교장 책무’에 대한 내용이 빠지며 반쪽짜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학생생활지도의 권한 범위와 방식, 기준 등이 구체적이지 않고 관리자 책임도 명확히 기재되지 않아 현장교사들의 비난이 쇄도하는 상황이다.이에 대전교사노조는 24~25일 대전 교사 112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에 대한 현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산서초등학교(이하 산서초)는 ‘2023학년도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로 선정돼 공동(일방)학구제 운영을 통해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작은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생태전환교육 초록꿈마당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실 행복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연계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산서초등학교는 ‘오감만족 자연체험 에코힐링’이라는 특색교육 주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고시 예시안에 ‘학교장 책무’에 대한 내용이 빠지며 반쪽짜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학생생활지도의 권한 범위와 방식, 기준 등이 구체적이지 않고 관리자 책임도 명확히 기재되지 않아 현장교사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의한 학칙(학생생활규정) 예시안을 배포했다.각 학교는 교육부 지침에 의해 연내 학칙을 제·개정해 학생생활지도 지침을 마련해야 하는데 해당 예시안은 이때 참고할 가이드라인인 셈이다.예시안을 살펴보면 문제학생 분리장소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교사노조를 비롯한 교원단체들이 대전 사망 교사 49재 추모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선다.25일 초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유성구 사망교사의 49재를 맞이해 추모 1인 시위를 추진할 예정이다.장소는 서울 국회 앞, 대전시교육청 앞, 세종 인사혁신처 앞 총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1인 시위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진다.이들은 더불어 철저한 진상규명, 관련자 처벌과 더불어 고인에 대한 공무상 재해 인정 및 순직처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직종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23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노사협의회에서 시교육청 노사는 지방공무원 전보제도 보완을 위해 ‘전보점수제 개선 TF’를 운영하고, 어학·직무분야 수강료에 한정했던 자율연수경비를 자기계발 분야 도서구입비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취득 지원방안 마련, 퇴직준비 연수제도 활성화, 학습휴가를 종전 4일에서 5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총 8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채정일 대전교육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개발지구 시행사의 기부채납 취소로 한때 무산 위기에 놓였던 ‘대전 학하초등학교 이전재배치’ 문제가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논란 이후 대전시교육청과 시행사가 협의 끝에 협약 내용대로 다시 기부채납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앞서 ‘포레나 대전학하’ 사업시행자 ㈜평정은 당초 학하초 이전부지와 학교시설을 매입, 건축해 교육청에 기부채납하기로 대전시교육청과 협약했다.그런데 돌연 지난해 12월 건축비와 금융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기부채납 취소를 요청했다.갑작스런 시행사의 학교 무상공급협약 취소에 지역사회에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하며 총 54개의 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대회 예선부터 다수의 우승 후보들과 맞붙어야 하는 다소 불운한 대진을 받아들며 선수단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노력으로 우리 선수단의 목표치를 달성했다.동대전고등학교 조정우 학생은 자전거 남고 단체스프린트, 개인도로에서 2개의 금메달을, 대전체육고등학교 문익희 학생은 역도 남고 96kg급에서 인상, 합계에서 2개의 금메달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최근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검토 중인 가운데 과거 교육부 의대 수요 조사 결과, 충청권선 카이스트와 공주대가 신설을 희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는 증설을 요청했는데 문제는 현실화 가능성이다.정원 확대 발표 이후 신설 요청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지만 기존 의대 중심으로 증설이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20일 교육부가 정의당 이은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교육부는 17개 시·도 별 2024학년도 의대 신·증설 수요를 조사한 후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냈다.수요조사 결과 의과대학 신설 또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동명초등학교는 대전 동구 추동에 있는 호숫가마을의 농촌학교로 특수학급 포함 7학급 규모의 소규모 학교다.여느 작은 농촌학교와 마찬가지로 학령 인구의 감소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동명초등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의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로 선정돼 공동(일방)학구제의 운영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명품 교육의 실현 및 학생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동명초등학교 교직원은 긴 시간 학교에 머무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상황을 고려하고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특화된 교육을 구현하고자 동명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가 ‘제5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제5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88개팀 3000여명의 초등학교 야구 학생선수가 참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지난 6일부터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다.대전신흥초등학교는 예선전에서 서울중대초등학교를 3대 1으로 물리쳤으며, 16강전에서 경기 수원신곡초등학교에게 9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어지는 8강전에서 대구본리초등학교를 14대 8으로, 4강전에서 서울백운초등학교를 6대 1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시행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을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국가교육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3개 영역에 대한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의 국가시책사업(국정과제) 추진실적을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으로 실시했다.대전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정성평가에서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25일 채소·과일식 조승우 원장을 초청해 어울림홀에서 ‘10월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다’라는 주제로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한약사 조승우 원장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효과적인 채소·과일식 식단을 제시하고 음식만 바꿔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신선한 먹거리 기본상식, 올바른 아침 식사법,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이 되는 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조승우 원장은 서적 분야 40주 연속 1위인 ‘채소·과일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남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독일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충남대 중앙도서관에서 ‘한국과 독일의 그림책 만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한·독 그림책 전시회 △그림책 특강 △그림책 매체에 대한 문학적 접근 △전시회 연계 워크숍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한·독 그림책 전시회’는 독일 그림책들을 한국어 번역본과 함께 전시하고, 그림책을 통한 한국과 독일 간의 활발한 교류를 소개한다.독일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그림책들 역시 독일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동명중학교(이하 동명중)는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살려 한 뼘이라도 함께한다는 담쟁이 정신으로 교육공동체가 한 명의 학생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가치를 토대로 나답게 성장하는 학생주도형 교육과정 운영, 에듀테크 활용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스마트 역량 함양, 개인 맞춤형 방과후학교 ‘별별 클래스’, 동행 프로젝트를 통한 올바른 창의·인성 함양 등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답게 성장하는 학생주도형 교육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변화의 속도와 폭을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를 요구하고 있다.지식중심사회에서 할 줄 아는 앎을 추구하는 역랑중심사회로의 전환은 학교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블렌디드 러닝 수업, 태블릿으로 친구들과 공동 작업을 하는 에듀테크 수업 등 교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달라지고 있는 학교 현장의 중심에는 평가의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정답을 고르고 줄을 세우는 평가가 아닌 학생 성장을 지원하며 개별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평가인 과정중심평가다.대전장대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국정감사는 충북 단재교육원 블랙리스트, 대전 교사 피습·사망 등 각종 사건사고로 집중 포화됐다.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장에선 충청권 교육계서 벌어진 각종 사건사고 이슈들이 수면 위에 올랐다.먼저 충북도교육청 감사에선 일부 강사를 강의에서 배제하라는 교육청의 블랙리스트가 있었다는 원장의 폭로가 나온 단재교육원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된 설전이 벌어졌다.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사전에 충북도교육청에 강사 리스트 제출을 요청했는데 강사 이름이 식별 불가능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 교육계 국정감사는 거점국립대의 ‘의대 정원확대’ 및 ‘교권침해’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18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진행된 충북대, 충북대병원, 충남대, 충남대병원의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에선 의대정원 확대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여야 의원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한 목소리를 냈지만 선결조건 등 추진 과정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충북은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최하위다. 충북대의대는 별다른 투자 없이 100~120명까지 정원확대가 가능하다. 의과대 정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역의대 정원 확대가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대학생 간 연쇄이동’이 커지며 결국 지역대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단순히 정원수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닌 반수·N수생, 편입생 증가 등 중도 탈락자 발생까지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지적된다.정부가 열악한 지역의료 인프라와 수도권 의료쏠림을 해결하기 위한 카드로 ‘지역의대 정원 확대’ 카드를 내밀었다.표면적으로는 지역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지역의사가 대거 배출되고 자연스럽게 지역의료시스템도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하지만 이는 매우 단순한 접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계룡디지텍고등학교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명문 사학으로, 4차 산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전자·ICT 융합 특성화고교다.또 학생이 학교의 주인공이 돼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실현하게 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명문특성화고다.계룡디지텍고는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정보통신과, 스마트제어과, 전자과의 4개의 학과로 구성돼 있다.먼저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웹/모바일 개발에 필요한 기초과정부터 빅데이터 준전문가를, 정보통신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를 학습해 소프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대덕구 고등학교 교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2024년 안전인프라 강화’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건물 출입통제장치 설치비 13억 7000만원과 교원안심번호서비스 5200만원 총 14억 2200만원의 긴급 예비비를 지원한다.학교 교육활동 시간 중 외부인의 학교출입 통제를 위해 단설유·초·중·고·각종 188교에 긴급예비비 13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출입문 로비폰과 자동개폐장치 등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하고 학생, 교직원의 외부인 출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계획이다.또 폭언이